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김포공항에서 4호기 도입식을 갖고, 1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총 36편으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신규 취항 11개월 만에 4번째 비행기를 도입함에 따라 8월 한 달 동안 총 36,084석이 추가로 공급, 김포-제주 노선 하루 26편 운항에서 36편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번 증편으로 인한 공급석 증대로 성수기 공시요금 대비 최대 70%까지 저렴한 초특가 운임을 비롯해, 탑승 시간대별로 할인된 운임이 적용되는 스마트 운임의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4호기 도입으로 늦더위 휴가를 준비하는 피서객이나 9월 추석 항공권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좌석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며 "국내 항공시장에서의 탑승률 제고와 함께 하반기 국제선 취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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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2 10:18:27
수정 20110812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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