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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어린이를 위한 팀워크

입력 2011-08-16 10:22:29 수정 201108161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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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므로 세상을 살아갈 때 타인과 협력하여 더 큰 가치와 목표를 수행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더욱이 요즘은 단순 주입식에서 벗어난 교육을 지향하면서 초등학교 수업에도 조를 짜서 하는 활동이 늘어나 팀워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팀워크’(위즈덤하우스 펴냄)는 고집불통에 독불장군인 완두가 부모님의 별거로 인해 흩어진 가족의 호합을 꿈꾸며 전국 과학실험극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사커스 팀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그 속에서 글로벌 시대에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하게 요구되는 덕목인지에 대해 동화를 통해 깨닫게 해 준다.

책 속에서 스페인의 프로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를 예로 든다.

세계 각국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을 모아서 팀을 구성했지만 번번이 우승에 실패했는데, 그 이유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닌 팀원끼리의 팀워크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이러한 예는 우리 사회 곳곳에 있다. 혼자만 잘 한다고 그 단체가, 또는 그 나라가, 더 나아가서는 지구촌 전체가 잘 되는 것이 아니다.

핵가족화되고, 외동이 많은 요즘 시대의 아이들은 자칫 자기중심적이고,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에 남과 협력하고, 어울리는 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

독자들은 고집불통 완두와 시골에서 전학 온 민희, 소심해서 존재감이 없었던 환희, 제멋대로 뺀질이 상우까지, 별 볼이 없는 오합지졸 네 명의 아이들이 모여 완벽한 팀워크를 이뤄내 대회 우승을 하는 과정을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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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6 10:22:29 수정 201108161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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