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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아이 모두 즐겁다, 앤서니 브라운 원화전

입력 2011-08-16 13:01:50 수정 2011-08-16 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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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화전 '2011 동화책 속 세계여행'이 오는 30일 폐관을 앞두고도 여전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아빠와 두 아들의 모습을 돼지에 비유한 '돼지책', 아이의 동심을 꿈의 세계로 표현한 '꿈꾸는 윌리', 고릴라 인형을 좋아하는 어린 소녀의 마음을 담은 '고릴라' 등 베스트셀러의 원화 앞에는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자세히 보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할 정도다.

이번 원화전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출간된 전작 31권의 그림책 원화 280여 점이 전시돼 있다.

공식적으로 출간되지는 않았지만 그의 첫 그림책인 '코끼리책'도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원화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에 맞춰 구성돼 있어 그림들을 보면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영상 작가 이이남이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들을 이용해 재해석한 디지털 작품도 전시돼 있다.

밀레의 명화 '이삭 줍는 여인들'에 윌리가 들어가 재탄생된 '고마운 아주머니들', 배트맨, 스페인의 마르가리타 공주, 오즈의 마법사의 허수아비, 찰리 채플린 등으로 이루어진 '가족사진' 등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과 명화 이미지, 익숙한 만화캐릭터들이 결합된 독창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와 함께 온 김을미 씨(35. 서울 양천구)는 "어른과 아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전시를 찾기 힘든데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현실과 환상이 결합돼 있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흥미롭다. 도슨트들의 설명 시간에는 그림만 봐서는 알 수 없는 이야기들도 알게 돼 유익했다"라고 전하며 만족해했다.

사진출처: 앤서니 브라운의 2011 동화책 속 세계여행 홈페이지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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