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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친구 ‘꼬마버스 타요’랑 같이 교통안전공부해요~

입력 2011-08-17 16:15:22 수정 2011081716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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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인기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꼬마버스 타요’는 ‘뽀로로’의 기획제작사 아이코닉스가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버스 ‘타요’가 자동차 친구들과 펼치는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교통안전은 물론 우정과 협동심, 이해와 배려를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하는 교육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서울시는 프로그램 첫 시작으로 오는 20일, 27일 양일간 4회에 걸쳐 신당동에 위치한 도로교통공단 어린이교통안전홍보관에서 ‘타요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4세~7세 어린이 4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날 교육에서 어린이들은 도로교통공단 전문강사에게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삼성스마트 TV앱을 통해 구현되는 ‘꼬마버스 타요’ 게임에 참여해 ‘횡단보도 건너기’, ‘신호등 보는법’, ‘대중교통예절’ 등을 익히는 동시에 정비사, 경찰 등 교통과 관계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한다.

또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 도로교통공단 3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시, 도로교통공단, (주)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가 ‘어린이교통안전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꼬마버스 타요’를 통해 건전한 어린이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뜻을 모은다.

이번 협약은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홍보하고 건전한 어린이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서울시 대중교통 시스템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함으로써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윈-윈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기업과 연계하여 공동사업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꼬마버스 타요‘는 사업 첫단계부터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적용해 다양한 관련사업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40개 이상의 업체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동화책·완구·생활용품 등 캐릭터 상품을 인기리에 판매했다. 그 결과 원작 및 상표권 사용료와 수익 분배금 등으로 서울시는 1억 4345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어린이교통안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공동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꼬마버스 타요에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배경이 삽입되어 있다. 타요가 제2의 뽀로로가 되어 세계 각지에 수출되어 서울의 교통시스템의 우수성은 물론 문화산업의 선진화를 알리는, 서울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k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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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7 16:15:22 수정 2011081716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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