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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추석연휴 저가 해외여행 Best 6

입력 2011-08-17 09:05:10 수정 20110817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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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떠나던 한가위가 변하고 있다. 이제는 부모님을 모시고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젊은 층에 뒤처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부모니들에게 고부간의 갈등은 옛말이다. 오히려 명절 연휴 때는 먼저 여행을 넌지시 이야기하는 부모님도 계신다.

여행업계는 추석 연휴 기간을 대비해 ‘한가위 해외여행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최대 9일 연휴였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4일간의 짧은 연휴이다 보니 해외여행지도 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직장 또는 결혼에 대한 질문을 피해 명절 귀향길을 포기하고 여행을 떠나려는 싱글족, 가족 모두의 공식적인 휴가인 명절을 이용해 가족여행을 떠나려는 가족들, 그리고 연인들까지 모두가 선호하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4일간의 연휴가 허용되는 올해 추석여행은 우선 가까워야 한다. 먹을거리가 풍부해야 한다. 명절이란 단어만 들어도 스트레스가 생기는 여자들을 위한 쇼핑이 가능해야 한다.

추석 연휴, 추천 여행지 베스트 10을 둘러보자.

▲ 후쿠오카

아시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 세계에서는 14위에 선정된 도시, 후쿠오카.

관광, 문화, 경제가 골고루 안정되어 있고 외국문화에 상당히 개방적인 곳이다.

후쿠오카의 관광은 하카타역 주변, 번화가 텐진, 포장마차로 유명한 나카스, 모모치 해변으로 부산과 가까워 1박, 2박 정도의 쇼핑과 식도락으로 한국인이 많이 찾고 있다.

후쿠오카에 갔다면 돈코츠 라멘은 꼭 한번 먹어보자. 이치란, 잇푸도등 유명체인점이 있고 캐널시티의 라멘 스타디움에서의 다양한 일본라멘을 먹어 보는 체험도 인기 만점이다.

▲ 돗토리

‘신의 전쟁, 아테나’ 로 유명해진 일본의 돗토리.

돗토리내의 관광지는 일본 10대 명성에 속하는 마츠에 성, 옛 무사의 집과 소나무 가로수 길 등 여행의 맛을 더해 주고 있다.

다마츠쿠리 온천, 카이케 온천은 ‘ 한번 몸을 담그면 예뻐지고, 두 번 몸을 담그면 만병이 낫는다.’ 라고 일본의 문헌에도 소개될 만큼 미인탕, 약탕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자유일정이 부담스럽다면 1일 버스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 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보며 쿠라요시의 맛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코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코난의 박물관를 둘러보는데 2천엔이다.

▲ 오사카

천하의 부엌, 오사카 도톤보리.

일본 식도락 여행이라면 단연 오사카 도톤보리를 추천한다.

다코야키, 복어요리, 꼬치 요리등 다양한 먹거리가 일본여행의 맛을 더해준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오사카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도톤보리 강을 중심으로 오사카에서 식당이 가장 많이 밀집한 명소이다.

관광객이라면 십중팔구 찾는 도톤보리의 왁자지껄한 의외의 일본을 경험해보자.

▲ 세부

동남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로써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세부.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으로 가장 인기 있는 동남아 휴가지다.

세부는 필리핀의 7000개가 넘는 섬 중에 하나로 필리핀 제2의 도시라 할 정도로 관광지로 유명하다.

에메랄드빛의 바다와 파란하늘의 구름을 연상케하는 백사장, 해양스포츠와 어메이징 쇼, 호핑투어등은 휴양지의 최고를 자랑한다.

한국에서 단 4시간이면 갈 수 있는데다가 럭셔리한 리조트부터 가족형 테마 워터파크 리조트 캐쥬얼하고 저렴한 버젯 리조트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항공사 또한 저렴한 LCC 항공사인 세부퍼시픽부터 대한항공까지 하루 10편 이상이 직항으로 운항하며 단순히 바다와 리조트뿐만 아니라 필리핀 제2의 도시답게 쇼핑, 나이트라이프,카지노, 식도락까지 모두 만족 시켜줄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편안하면서도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 싱가폴

말레이반도 최남단 섬에 위치하고 있는 신이 만든 도시국가 싱가폴.

잠 잘 시간도 아깝다고 할 정도로 1년 내내 축제와 공연이 다양하게 벌어진다.

가 볼만한 곳은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 공원 , 주롱 새공원, 대표적 쇼핑몰인 오차드 로드, 도시 속 도시인 복합 리조트 마리나 베이샌즈,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거대한 행락지 센토사섬, 작은 아랍 캄퐁글람, 동물원 등 볼 곳도 많다.

▲ 대만

연평균 기온이 20도가 넘는 기후 탓에 타이베이는 밤에 열리는 야시장이 활성화 될 수밖에 없다.

타이베이 시내에는 크고 작은 야시장이 지역별로 성행하고 있는데, 그 중에도 가장 크고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는 스린야시장에 가보자. 온갖 노점의 천막이 펼쳐지고 그 안에서 지지고, 볶고, 튀기는 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음식 연기와 냄새, 북적거리는 사람들 틈에서 서민들의 생생한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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