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우보이 & 에이리언’의 주연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해리슨 포드가 몸을 아끼지 않은 액션 열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조합, 하이테크 무기로 재무장한 카우보이의 신개념 액션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다니엘 크레이그의 몸을 아끼지 않은 액션, 해리슨 포드의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사격, 승마까지 완벽히 소화해낸 열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007’ 시리즈 ‘제임스 본드’가 아닌 하이테크 카우보이 ‘제이크’로 돌아온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를 통해 완벽하게 다져진 체력과 대역이 필요 없는 수준급 스턴트 실력으로 영화 속 강도 높은 액션들을 직접 소화해냈다.

처음으로 도전한 카우보이 역할을 위해 전문가로부터 사격 연습과 승마 트레이닝을 받은 다니엘 크레이그는 능숙하게 총을 다루는 새로운 모습뿐 아니라 달리는 말 위에서 점프하는 위험천만한 액션까지 모두 직접 해내 긴박감 넘치는 액션 명장면을 완성해냈다.

냉혹하고 무자비한 성격의 ‘달러하이드’ 대령을 연기한 해리슨 포드는 ‘인디아나 존스’부터 갈고 닦아온 액션 실력을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능숙한 승마 실력으로 인해 별다른 트레이닝 없이 바로 촬영에 돌입했던 해리슨 포드는 스피디한 추격씬부터 말 위에서 벌이는 총격 장면에 이르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는 열연과 변함없는 액션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영화 ‘카우보이&에이리언’은 서부 영화와 SF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것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뤄낸 신선하고 참신한 영화로 지난 8월 11일 개봉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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