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 ‘포도대장 김포포도, 대명천지 싱싱꽃게’를 주제로 한 ‘2011 김포 수산물·포도축제’가 대곶면 대명항에서 열린다.

9월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더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오후 4시 ‘해군 의장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동춘서커스’공연과 ‘포구시민 노래자랑’, ‘7080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밖에 ‘포도 대장 선발대회’, ‘젓가락으로 대하잡기’, ‘봉숭아 물들이기’, ‘OX퀴즈대회’, ‘인삼맥주 시음회’, ‘누리길 걷기대회’ 등도 열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꽃게, 포도, 인삼, 지역 농산물등의 각종 먹을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어 축제의 흥을 한 껏 더 돋군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는 함상공원, 덕포진 공원, 평화누리길 등 가을에 걷기 좋은 관광명소가 있어 축제를 즐긴 후 가족끼리 오순도순 나들이까지 즐길 수 있다.

‘포구시민 노래자랑’과 ‘포구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자는 오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031-980-2805)로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k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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