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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스노보드 매니아라면? ‘휘슬러’는 어때?

입력 2011-08-18 13:08:16 수정 20110818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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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8월이 중반 쯤에 접어들면서 다가올 겨울을 기다리는 스키 스노보드 매니아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하얀 설원위에 있다.

보관해둔 장비를 점검하고, 벌써 시즌권을 예약하는 등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2011/12 겨울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시즌 맞이’ 준비에 들어간 것이다.

캐나다도 겨울이면 전 세계에서 몰려온 스키 스노보드 매니아들로 ‘제 2의 축제 시즌’을 맞이한다.

위도상 북쪽에 위치해 겨울이 길고, 서부의 밴쿠버에서 동부의 퀘벡 주까지 나라 전체에 걸쳐 웅장한 자연을 무대로 한 세계적 명성의 스키 리조트 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휘슬러 블랙콤, 밴프 마운트 노퀘이, 선샤인 빌리지, 레이크루이스, 선픽스, 실버스타, 빅화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곳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휘슬러 블랙콤 이다.

휘슬러 블랙콤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밴쿠버 북쪽 코스트 산맥의 휘슬러 산과 블랙콤 산에 걸쳐 있으며 프랑스 티뉴에, 스위스 생 모리츠와 함께 세계 3대 스키장 중 하나다.

900 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규모와 최고 10m가 넘는 연평균 강설량, 긴 스키시즌 (11월~7월), 최장 11km에 이르는 200여 개의 슬로프, 슬로프 사이를 쉼 없이 움직이는 38개의 리프트와 곤돌라, 가파른 신설 코스, 모험적인 모글 코스, 트리 스키 등은 초보에서 전문가까지 다양한 스키어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최근에는 휘슬러 슬라이딩 센터를 개장해 봅슬레이 스켈레톤·등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스노모빌, 개썰매, 빙벽등반, 오지탐험도 즐길 수 있다.

휘슬러 산 아래 베이스에 위치한 휘슬러 빌리지에서는 전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100여 개의 레스토랑과 200여 개에 달하는 상점 및 끊임 없이 펼쳐지는 국제적 규모의 페스티벌 등 다양한 오락시설도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다.

한편, 스키캐나다(Ski Canada)는 캐나다 관광청의 지원을 받아 2011/12 윈터 시즌에 휘슬러 블랙콤을 방문하는 ‘캐나다 스키 수퍼 얼리 버드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리프트 최대 40% 할인과 호텔 최대 30% 할인 △ 동반자녀 1명 무료 여행지원 또는 동반자 1명 무료 리프트권 제공 △ 조기예약자 전원 인천공항 허브라운지 무료 이용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12년 설 연휴를 겨냥한 설 연휴 휘슬러 스키 & 보드 여행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주한 캐나다관광청 변동현 지사장은 “캐나다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라며 “많은 여행객들의 캐나다의 겨울을 직접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skicanada.co.kr/Community/59/131/131/blogId__259/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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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8 13:08:16 수정 20110818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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