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신선식품 제조일자 표기 2주년 기념으로, 시원한 바캉스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를 통해 서울우유는 18일 용산역 광장에서 ‘신선한 우유 마시고 시원한 휴가 떠나세요!’라는 행사 취지에 맞춰, 피서객들에게 당일 제조일자가 찍힌 신선한 우유와 간식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여행에 나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형 얼음 수조에서 신선한 우유를 낚는 어린이 낚시 대회도 개최했다.

회사 측은 “국내 식품안전기본법상 유통식품은 유통기한 혹은 제조일자 중 하나만 선택해 표기해도 된다. 그러나 서울우유는 2009년 여름 유업계 최초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병행 표기함으로써 고객들이 객관적인 기준에서 우유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신선식품을 선택하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제조일자가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여름 맞이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제조일자가 표기된 신선식품의 제조일자 사진을 찍어 보내면, 가족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는 ‘세상의 모든 제조일자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8월 31일까지.
이벤트 참여는 제조일자 사진을 찍어 모바일 #3696으로 전송하거나, 서울우유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가족 휴가 지원금 500만원을, 2등에겐 화장품3종 세트, 3등 100명에게는 테팔 주방용품 등을 증정한다.

서울우유는 슬로건 및 포스터 공모전, 서울우유 신선함의 비밀 찾기 퀴즈 이벤트 등도 함께 운영한다. 슬로건 및 포스터 공모자에게는 상금을, 퀴즈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포함 푸짐한 경품을 준다.

우유 가정배달 고객들은 제품과 함께 배달되는 엽서를 통해 퀴즈 이벤트에 응모하면,1300명에게 10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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