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영화 ‘아바타’의 등장이후 올해도 여전히 3D 영화가 관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트랜스포머3’와 ‘7광구’가 흥행하며 다시 한 번 3D영화의 파워를 입증했다.

이에 하반기 극장가에는 해양공포 블록버스터 ‘샤크나이트3D’, 액션 ‘삼총사 3D’, ‘신들의 전쟁’ 등 다양한 장르의 3D 영화가 포진되어 관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 식인상어에게서 벗어나야해! ‘샤크나이트’

영화 샤크나이트3D가 오는 9월 15일 개봉한다.

샤크나이트3D는 환상적인 섬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 남녀가 무자비한 식인상어의 공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식인상어’라는 무시무시한 존재로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스릴 넘치는 구성뿐만 아니라 리얼 3D 기술이 더해지며 해양 공포영화의 새로운 혁명을 일으킬 예정이다.

좌안과 우안을 통해 사물의 원근과 입체감을 느끼는 것과 같이 일상의 사물을 보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인 리얼 3D 기법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리얼 3D로 더 거대하고 강력하게 돌아온 ‘식인상어’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제작부터 3D를 염두하고 만들어진 샤크나이트3D는 기막힌 비주얼 쇼크로 관객과 네티즌들을 단숨에 집어 삼키며 흥행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 과감하고 화려한 액션 3D의 옷을 입다! ‘삼총사 3D’

배우 올랜도 블룸, 밀라 요보비치, 로건 레먼 주연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삼총사 3D’가 16세기를 배경으로 화려한 스케일의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중무장하여 돌아올 예정이다.

하반기 3D 영화 기대작 중 하나인 ‘삼총사 3D’는 300년에 걸쳐 전 세계 수억 명의 독자가 읽은 고전 명작 ‘삼총사’를 원작으로 새롭게 재구성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폴 W.S. 앤더슨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화려하고 거대한 스케일과 웅장한 사운드는 물론 3D기술까지 더해져 3D 액션 블록버스터로 국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신들의 전쟁’

마지막 하반기 3D 영화 기대작은 ‘신들의 전쟁’이다.

인류를 파멸시킬 신의 무기 ‘에피루스의 활’을 손에 넣기 위해 사악한 군대를 이끌고 그리스로 건너 온 하이페리온 왕과 이에 맞서 신들에게 추대된 전사 테세우스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스파르타’ 돌풍을 일으킨 영화 ‘300’의 제작진과 헐리웃 최고의 비주얼 마스터 타셈 싱 감독이 창조한 스펙터클한 영상은 3D 액션 블록버스터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다.

이처럼 올 하반기 관객들의 시선을 붙잡는 3D 화제작 ‘샤크나이트3D’, ‘삼총사 3D’, ‘신들의 전쟁’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3D 영화의 인기를 계속 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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