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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눈병 감염주의,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늘어

입력 2011-08-19 13:33:47 수정 2011081913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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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률)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 및 기관당 보고환자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1년 7월 31일부터 8월 6일(제32주)까지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가 1,081명으로 보고기관 당 환자수가 16.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 수도 32주차에 203명으로 보고기관 당 환자수 3.2명인 것으로 나타나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180.5명)보다 12.5%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행성각결막염은 전국 13개 시,도에서 급성출혈성결막염은 8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충북, 경남, 제주) 에서 환자 수 증가 양상을 나타냈으며, 연령별로는 0-19세 연령군이 전체 보고환자수의 30~40%를 차지하여,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모두 여름철 수영장 이용을 비롯한 야외 활동력이 많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특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 수칙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한다.
②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
③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④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⑤ 안질환에 걸린 환자의 경우는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하고,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한다.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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