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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가격 부담 되도 ‘과일세트’ 선호

입력 2011-08-25 15:57:48 수정 2011082515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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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가 예상되는 올 추석, 선물은 여전히 과일세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최근 전국의 소비자패널 564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모든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가정)

그 결과, 가장 선호하는 추석 선물로 ‘과일(30.6%)’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가공식품(16.3%), 건강식품(15.5%), 생필품(10.7%), 축산물(10.5%)이 꼽혔다.

그러나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석과 거듭된 이상기후로 과수농가가 작황부진을 겪고, 과채류와 수산물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추석선물세트 및 상차림 재료의 가격이 껑충 뛰었다.

이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은 소비자들의 선물비용 부담을 덜고자 ‘추석 선물 특별전’ 행사를 실시한다.

소비자조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과일선물세트는 3만 원 대부터 10만 원 대까지 준비됐으며, 굴비를 비롯한 수산건어물 역시 2만 원 대에서 20만 원 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초록마을 측은 “과일 및 수산, 한우 등 소비자 선호 품목의 경우, 산지 계약 재배 및 직접 수급 관리를 통해 최고급 품질을 확보함으로써 전년도 수준의 가격으로 책정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며,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는 수산물, 참기름, 견과세트 역시 전년도 추석 선물세트 가격에 판매 중이다”고 말했다.

올해 초 식품안전사고 등으로 판매량이 급증했던 건강식품은 다른 품목보다 신제품 수가 30%이상 늘었다. 특히 홍삼과 마늘을 가공한 제품이 증가했다.

주요 상품이 3만원에서 10만 원대에 판매되는 건강 선물세트는 별도의 조리과정이 없이 바로 마실 수 있게 개발됐다. '초록마을 참흑마늘진액’은 5만원, 초록마을 홍삼녹용진(남성, 여성, 어린이용)이 8만 6천원이다.

초록마을 전통 한과는 국내산 현미 찹쌀에 전환기 유기재배 백미로 만든 쌀 조청을 입혀 하나하나 손으로 포장한 명품한과다. 2만원에서 50만 원 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됐다.

명절에 경제적 부담 없이 무난하게 준비할 수 있는 선물은 햄과 참치선물세트다. 초록마을 햄은 무항생제 돈육으로 만들고, 발색제 없이 염도를 낮춰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참치는 고급 황다랑어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조미료나 보존료를 없앴다.

또한 '가격'보다 '품격'을 먼저 생각하는 고객들을 위해 명인이 출하한 배, 굴비, 한우, 한과 등 엄선한 한정판 선물 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초록마을은 지난 설에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군을 엄선해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할 경우, 1개를 추가 증정하는 ‘1+1’ 행사를 마련했으며, 7만 원 이상 구매 시 별도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총 250여 상품으로 구성된 초록마을 추석선물세트는 8월 31일까지 예약 접수 받으며, 판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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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5 15:57:48 수정 2011082515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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