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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석, ‘히트’서 고객만족의 ‘바지’역

입력 2011-08-29 10:15:21 수정 201108291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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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통쾌극 영화 ‘히트’에서 배우 한재석이 기존의 귀공자 이미지를 깨고 부드러운 카리스마 위대한 설계자 ‘바지’로 연기 대변신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난 1995년 드라마 ‘재즈’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데뷔한 뒤 그는 이듬해 두 편의 영화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 가지 이유’와 ‘언픽스’를 연달아 찍으며 화려한 스크린 신고식을 마쳤다.

이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원조 한류배우로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최근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도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발산했다.

이번 작품 ‘히트’에서 한재석은 철두철미한 카리스마와 냉철한 판단력으로 설계자 ‘바지’를 연기했다.

변덕스럽고, 욕심 많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특유의 순발력으로 위기를 넘기고, 팀을 다시 꾸리기 위해 인간적인 재치와 입담으로 팀 구성원 모두를 자기 동지로 만드는 등 ‘바지’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극중에서 한재석은 실명 없이 ‘바지’라는 닉네임으로 불리우는데 이는 이들 패밀리를 무리를 이끄는 리더라는 뜻으로 어원을 따라 올라가면 ‘총알받이’의 ‘받이’에서 ‘바지’로 변형된 말로 손쉽게 ‘바지사장’ 같이 사업체의 1차 책임을 맡고 있는 캐릭터를 일컫는 말이다.

즉 극중 바지는 리더이긴 하지만 실제 투자자인 고객들의 투자금을 회수하고 불려야 하는 책임과 의무를 동시에 지고 있는 아이러니한 인물이라는 숨겨진 뜻이 있는 캐릭터다.

또한 ‘바지’는 ‘선녀’라고 불리는 이종격투기계의 꽃 이하늬 분과 애인사이로 둘만의 중요 소품이기도 한 손목시계에 얽힌 추억으로 극중 묘한 러브 늬앙스를 주고 있다.

‘히트’에서 스크린에 첫 데뷔한 이하늬는 링에 오르면 강력한 파워의 이종격투기 선수로 링 밖에서는 ‘바지’의 숨겨진 애인으로 완벽하고 매력적인 이중 여성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객을 KO시킬 위대한 설계자 한재석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변신으로 기대감을 고조 시키는 가운데,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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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9 10:15:21 수정 201108291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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