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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을 뛰어넘은 이야기 연극 ‘연’

입력 2011-08-29 11:37:46 수정 201108291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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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차이무는 연극 ‘연’으로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학로문화공간 필링 2관(구 이다 2관)에서 무대를 갖는다.

‘연’은 극단 차이무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으로 대표단원인 민복기가 직접 쓰고 연출했다.

‘양덕원 이야기’, ‘슬픈연극’등을 통해 잔잔하면서도 인간의 섬세한 감수성을 잘 담아냈다고 호평을 얻은 민복기는 ‘연’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강 연출진 외에도 연극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개성강한 배우들이 참여한다.

김왕근(극단 작은신화), 성노진(신기루만화경), 구자승(극단 우인), 한동규(극단 아리랑), 우지순(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등 대학로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 극단 차이무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영화 ‘퀵’, ‘체포왕’, ‘초능력자’에 출연하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김소진, 개성 있는 연기로 호평 받는 대학로 미남배우 박상우, 차이무를 대표하는 젊은 여배우 공상아, 최근 종영한 tvN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사진작가 서준이 역으로 훈남 대열에 오른 이관훈이 합류한다.

이 작품은 ‘광화문’이라는 같은 장소를 배경으로 현재와 과거의 사건이 교차한다.

지금 2011년을 살고 있는 신재순이 친구와 광화문에 올라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현재의 신재순이 과거 1895년과 1979년의 신재순으로 각각 돌아가 역사적 사건을 겪게 되는 독특한 구조이다.

미래가 과거 뒤에 있고 과거가 현재 앞에 있는 모습을 무대 위에 펼쳐 보여주는 독특한 연극 '연'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만나기도 하고 안 만나기도 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렇듯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스토리는 많은 기대를 모으게 한다.

과거와 현재를 뛰어넘은 기이하고도 묘한 그들의 이야기에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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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9 11:37:46 수정 201108291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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