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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많이 듣고 많이 따라해라

입력 2011-08-29 16:24:50 수정 2011082916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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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교양다큐 프로그램인 ‘MBC 프라임’에서 소개된 ‘can you speak english'를 통해 영어 습득의 길을 가로막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지 점검해보고 외국인들 앞에서 주눅 들지 않는 진짜 영어를 할 수 있는 법은 없는지 다양한 해법들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기존 문법과 단어 중심으로 시험을 잘 보기위해 공부하는 영어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의 영어 열기는 뜨겁지만, 정작 토익 고득점자들조차 외국인들과 대화가 안되는 것이 현실인 문제점과 해법을 독일의 사례를 들어 제시했다.
또 해외교육 사례로 독일의 예가 소개됐다.

독일에서는 교과서 자체가 실제로 쓰이고 있는 인디펜던트지나 가디언, 타임즈 같은 현재의 신문이나 잡지 기사 위주로 구성돼 있고, 공교육으로만 초등학교부터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듣는 훈련을 먼저 한 다음 학생들끼리 서로 대화하면서 영어에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실생활의 대화 위주로 수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독일의 실업고의 졸업시 영어 대화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등 비중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국내 대기업에서 신입사원 채용 시 토익점수보다 오픽 등의 실생활이 가능한 대화위주의 평가를 통해 채용하는 등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들어 문법과 단어 위주의 공부에서 탈피해 듣기와 말하기 위주의 오픽 등이 기존의 토익을 대체하는 평가방법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또, 차후 시행예정인 IBT(Internet-based Testing) 기반의 시험에 대한 준비로 여러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이중 ‘영.절.하.’의 저자 정찬용 박사가 운영하는 ‘정앤피플잉글리시’ 듣고 말하기 영어사이트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헤드셋을 이용해 정상 속도의 원어민들의 발음을 듣고, 따라서 말하고 녹음하는 방식을 익혀 Opic이나 IBT 기반의 시험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기존의 유명 강사들의 동영상 강의나 기존 학습교재만을 인터넷상으로 옮긴 형태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적으로 나오는 영어 듣기 훈련을 통하여 입이 터지게 돼 영어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한다.

또 미국 현지인들의 실생활 동영상을 그대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제 영어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앤피플잉글리시 정찬용 박사는 “잘 듣는다면 잘 말할 수 있고, 이 과정을 통해 외국인과의 실생활의 편리성을 높이는 영어구사가 가능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온라인 영어학습 사이트 정앤피플잉글리시는 월 1만원으로 사이트에 있는 ‘대화연습(talking Practice)’, ‘비디오 클립스 USA(Video Clips USA), ’테스트 준비(Test Preparation)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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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9 16:24:50 수정 2011082916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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