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에선 색상 선택도 스펙이며, 오늘의 색 선택이 당신의 클라이언트를 움직인다.

누구나 좋아하는 색, 어울리는 색이 각각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가 같다고 착각을 한다.

아무리 유행하는 색이라 마음에 들어서 또는 좋아하는 컬러니까 입고 싶어서 선택했다 해도 자신의 색과 전혀 상관없는 색이라면 ‘옷을 참 못 입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일 잘하는 그녀의 컬러 스타일북’(황금부엉이 펴냄)은 컬러 스타일을 진단해 자신만의 시크릿 컬러를 알려주고 장소별, 메이크업, 헤어 컬러까지 가이드 해준다.

저자는 어울리는 색이야말로 아름다움의 비밀이라 한다.

어울리는 색이란 그 사람이 가지고 태어난 피부색을 보다 건강하고 생기 있어 보이게 만드는 색을 말하며, 저자는 이것을 시크릿 컬러라 한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와 반대로 어울리지 않는 색을 사용했을 때 오는 부정적인 효과를 알아둬 자신을 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명함 컬러를 찾아야 한다.

피부색에 따라서 봄타입, 여름타입, 가을타입, 겨울타입으로 나눈다. 시크릿 컬러 셀프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어떤 부분에 신경 써야 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부록으로 책 속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색상 전문 용어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시크릿 컬러를 진단하는 데 필요한 컬러칩을 넣었다.

컬러 진단뿐만 아니라 쇼핑 갈 때도 자신의 컬러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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