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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FW 아웃도어 키워드 ‘트리플 하이브리드’

입력 2011-08-30 10:11:04 수정 201108301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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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올 가을/겨울에 타겟과 소재, 디자인 등의 확대에 따라 각각 하이브리드 스타일이 연출되는 ‘트리플 하이브리드(Triple Hybrid)’가 올 시즌 아웃도어 시장을 새롭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아웃도어, 타겟의 확대와 소재의 다양화, 디자인 강화 등 3박자 갖춰

기존 아웃도어 시장에서 주요 타겟이 30~40대 였다면, 이제는 10대에서 60대까지 연령층이 더욱 확대 됐다.

이에 따라 아이더는 다운재킷 등 일부 주요 제품의 경우 10대들도 입을 수 있도록 85에서 110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하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색상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아웃도어 활동 외에 일상생활에서도 캐주얼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의류, 백팩 등을 출시해 10~20대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타겟이 확대됨에 따라 소재의 활용도 더욱 다양해졌다.

아이더는 이번 시즌에도 고어텍스와 윈드스토퍼, 파워스트레치 등 고기능성 소재들을 대거 사용했다. 여기에 신축성이 좋고 가벼워 일반 티셔츠나 트레이닝복에 주로 쓰였던 저지 소재를 다운재킷, 스커트 등에 적용시키거나 두께감, 조직감이 다른 소재를 믹스매치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캐리어 입자가 체온을 흡수 방출해 보온효과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갖춘 스마트 이너웨어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과 대비해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단순함과 복잡함의 이원화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단색의 솔리드 스타일은 하나의 포인트만 살려서 더욱 심플하게 디자인하고, 배색 스타일은 여러 가지 소재를 활용해 복잡하게 표현한다. 컬러는 기존의 화려하고 비비드한 컬러에서 따뜻하고 차분한 중간톤의 컬러가 추가되어 포근함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 아이더, 클라이밍룩과 다운재킷, 시티웨어 강화하고 한국형 등산에 맞는 제품 선보여

아이더는 올 FW에도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니즈에 충족할 수 있도록 기능성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기능성을 강화한 멀티 클라이밍 라인 ‘와이드앵글’ 론칭

아이더 전문가용 고기능라인 ‘제니엄’의 클라이밍 시리즈는 산행 전문가룩을 연출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매 시즌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아이더는 이번 시즌부터 클라이밍 라인을 별도로 독립시켜 ‘와이드앵글(WIDE ANGLE)’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론칭한다.

‘와이드앵글’은 암벽을 오르면서 여러 가지 각도로 다양한 자세를 취할 때, 더욱 안정적이면서 편안한 활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적용시켰다.

-다양한 스타일 수와 물량으로 다운재킷 시장 공략

아이더는 아웃도어 FW시즌의 꽃인 다운재킷의 스타일 수와 물량을 대폭 늘리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헤비 다운 재킷을 포함한 전체 다운 제품은 40여개 스타일과 20만장 정도로 전년 대비 3.5배 정도 늘어난 수준이다.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도 옷의 길이, 다운의 볼륨감, 소재의 다양함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연출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아웃도어형 외에도 시티 캐주얼 다운재킷 제품까지 각양각색의 제품의 마련돼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부터 폴란드산 구스다운을 사용한 프리미엄 재킷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젊은 층 겨냥한 트렌디한 디자인의 시티 웨어 캐주얼 스타일 선보여

아웃도어 시장이 커질수록 타겟 연령층도 넓어져 10~20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트렌디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더의 그라비칼 라인은 아웃도어 캠핑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는 멀티웨어 라인으로 이번 시즌 젊은 층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시킨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중고등학생이나 가벼운 여행을 즐기는 대학생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캐주얼 백팩이나 니트 레깅스, 스웨터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출시해 영 타겟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 맞춘 중장거리 산행용 전문 등산화 강세

아이더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기존 유럽 스타일의 편안한 아웃도어룩 등산화에 한국 시장에 맞춘 전문 트레킹 라인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중장거리 산행에 적합한 전문 트레킹화가 대폭 강화돼 겨울 산행에서도 유용하게 신을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구성됐다.

특히 발목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몰드를 보강해 안정성을 높이고, 발목 부위를 퀼팅 처리해 패셔너블한 느낌을 강조했다. 부드러운 누벅 가죽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높인 것 또한 특징이다.

아이더 김연희 기획팀장은 “아이더에서는 올 가을/겨울에도 기능성과 디자인이 뛰어난 아웃도어 제품들을 준비했기 때문에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아이더 프렌즈 이민호와 윤아를 활용한 TV 및 인쇄매체 광고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올해 매출 목표인 1천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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