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 가족들의 출근, 등교 준비로 바쁜 오전시간을 보낸 엄마들을 위한 콘서트인 ‘금난새의 티타임 콘서트’가 세종문화회관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차 한잔이 함께하는 여유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 바쁜 일과 속에서 주부들이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대중에게 친숙한 지휘자 금난새가 직접 클래식 명곡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티타임 콘서트는 음악에 어울리는 차도 준비되어 있어 주부들이 모임대신 참여해도 좋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작곡가 헨델, 슈베르트의 유명 곡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클래식이 친숙하지 않은 관객들을 위해 금난새의 해설로 즐길 수 있는 헨델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파사칼리아’와 슈베르트의 ‘송어’ 등을 유라시안쳄버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정은주, 베이시스트 변철원의 연주로 즐길 수 있다.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참여로 풍성한 클래식의 선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티타임 콘서트’답게 공연 한 시간 전부터 로비에서 티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2289-5401)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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