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챔프’에서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백도빈. 이번에는 그의 가족들이 힘을 합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든든한 지원군, 백윤식! 카리스마 기수와 마사회 회장으로 만난 부자

배우 백윤식은 영화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배우 백도빈은 드라마 ‘선덕여왕’을 비롯해 영화 ‘쩨쩨한 로맨스’, ‘전우치’ 등의 작품에 출연, 묵직한 존재감과 탁월한 연기실력을 보여줬다.

충무로의 대표적인 부자 배우로 유명한 두 사람이 올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 ‘챔프’에 동반 출연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백도빈은 ‘챔프’에서 ‘승호’(차태현)의 라이벌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기수 ‘성현’으로 분해 체중 감량과 혹독한 훈련도 불사하는 열정을 보여주며 자신의 존재감을 오롯이 드러냈다.

그의 아버지 백윤식은 승호의 기수 복귀를 돕는 마사회 회장으로 출연하여, 극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맡았다.

짧은 출연 분량에도 불구, 명배우다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백윤식은 충무로 최고의 ‘신스틸러’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백도빈은 아버지 백윤식의 ‘챔프’ 출연에 “집에서는 손주를 봐주시고, 아들이 출연하는 영화에 깜짝 출연도 해주시는 아버지 덕에 든든하다”며 “아버지의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 연기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배우로서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 내조의 여왕 등극, 정시아! 촬영장 격려 방문!! VIP 시사회 방문!!

백도빈의 아내 정시아 역시 내조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영화 촬영 당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 촬영장을 방문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정시아는 지난 VIP시사회에도 참석하여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실제로도 잉꼬부부로 소문이 난 그들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독차지 하고 있으며, 백도빈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 정시아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감동실화가 바탕이 된 ‘챔프’는 어떤 장애와 역경도 꺾을 수 없는 꿈에 대한 열망, 그리고 인간과 동물의 따뜻한 교감으로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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