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맥라비의 피아노 독주회는 오는 9월 20일 금호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흐의 ‘토카타 2번 C단조, 브람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노엘 맥라비는 캐나다 위니페그 출신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다.

캐나다 국영방송(CBC) Debut Concert Artists Series, Seiler 국제 피아노 콩쿨(Crete, Greece) 등 다수의 국제콩쿨에 우승 및 입상하여 일찍이 그 실력을 입증했다.

불가리아 챔버 오케스트라, 뉴 웨스트민스터 심포니 오케스트라, 웨스트 코스트 심포니 등과 협연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러한 해외무대 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홀에서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활동, 초청 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노엘 맥라비의 연주와 인터뷰가 ‘KBS클래식 오디세이’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전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국내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했다.

한편 노엘 맥라비는 학구열에 대한 열정으로 현재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폭넓은 음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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