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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추석, 스마트 홀리데이(Smart Holiday)를 보내는 법은? -2-

입력 2011-09-02 10:49:57 수정 2011090210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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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안에서 보낸 추석 연휴, 여름보다 새까맣게 탔다?

서울이 고향인 사람은 절대 모른다는 귀성길 교통대란! ‘민족의 대이동’이라고도 불리는 귀성길에는 항상 교통정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더욱이 올해 추석은 연휴 기간이 짧은 만큼 교통 상황을 예측하기가 더 어려울 전망이다.

승용차로 이동하는 귀성객들은 많은 시간을 차 안에서 보내게 된다. 차량 내부의 공기는 거의 밀폐되어 있어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를 메마르게 만든다. 또 예년보다 빠른 추석으로 늦더위가 이어져 에어컨 사용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마른 피부는 주름과 노화를 촉진하게 되므로 냉방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창문을 열어 실내 환기를 유도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더불어 피부에 직접 수분을 공급하는 미스트를 사용하거나 수분전용 제품을 충분히 발라주어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차량의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이 피부에 닿는 것을 막는 자외선 차단제도 필수. 자동차 앞유리를 통해 조사되는 많은 자외선은 멜라닌 세포의 합성을 촉진시켜 기미와 잡티 등 색소 질환을 악화시키고 활성 산소를 증가시켜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평촌 고운세상피부과 이지호 원장은 “자외선 중 UVA(장파장 자외선)와 같이 파장이 길고 투과성이 높아 차 안에서는 물론 흐린 날에도 특히 조심해야 한다”며 “ 여름 내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합성된 색소질환이 가을철 피부 위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미와 잡티 등 색소질환은 복합적인 레이저 시술로 반복하여 치료해야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피부 표면의 열손상이 거의 없는 ‘C6 레이저 토닝’을 비롯해, 녹색과 노란색의 두 가지 파장을 이용한 ‘플러스 옐로우 레이저’, 짧은 시간에 에너지를 조사하여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색소질환을 파괴하는 A-tone(에이톤) 을 추천할 수 있다.

▲ 단 4일이면 충분하다. 쁘띠성형으로 연휴 후 자신감 회복

최근에는 짧은 명절 연휴를 이용해 변신을 꾀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시간을 보내는 대신 자신을 가꾸는데 연휴를 투자하는 것이다. 특히 추석 연휴야말로 바쁜 직장인에게 안성맞춤, 짧은 연휴를 이용해 회복기간이 짧은 쁘띠성형 시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쁘띠성형은 절개 과정 없이 주사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에 약물을 주입, 시술로 시술 시간이 한 부위 당 약 10분 내외로 짧고, 시술 후 효과가 만족스러우며,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인기다.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한 시술 등이 가장 대표적인 시술로 주름개선, 콧대성형, 사각턱 축소, 안면윤곽 개선 등 성형시술에 버금가는 피부 문제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평촌 고운세상피부과 이지호 원장은 “쁘띠 성형은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어, 시술 후 연휴를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주사로 생길 수 있는 약간의 멍 자국은 연휴 후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회복이 가능하다.” 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남성들의 경우, 이러한 쁘띠성형 시술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려고 내원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피부 위에 딱지가 남는 미세박피레이저 시술과 ‘e2’ 같은 프랙셔널 고주파 시술 등 흉터 개선술 역시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받을 수 있는 시술 중 하나이다. 4일간의 연휴, 스마트의 당신의 선택으로 보다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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