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5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되는 뮤지컬 ‘페임’이 1차 티켓오픈 일정이 확정됐다.

이번 1차 티켓오픈에는 국내 팬들은 물론이고, 아시아 각국의 팬들까지 가세할 듯싶어 티켓 오픈예정일인 9월 7일은 뮤지컬팬들의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뮤지컬 ‘페임’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400만 명, 5600만 파운드 수익을 웨스트엔드 공연에서 가져온 뮤지컬 베스트셀러다.

총 16개 국가의 300개가 넘는 프로덕션에서 제작되어 현재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신나고 화려한 뮤지컬 넘버와 역동적인 안무로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달려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세계 최고의 뮤지컬이다.

에너지가 넘치는 춤과, 다양한 장르의 감동적인 음악, 젊은이들의 희망과 꿈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배경이 공연예술학교인 만큼 연기, 발레, 바이올린, 관악기 연주 등 볼거리가 많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와 등장인물, 풍부한 에피소드로 드라마틱하게 그려진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 알려져 있는 주제곡 'FAME' 과 자유롭고 열정 넘치는 다이나믹한 춤, 재즈, 힙합, R&B, 소울에서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현대적 감각을 겸비한 편곡으로 인한 빠른 극 전개와 한국적 현실에 맞는 각색, 갈등구조를 증폭, 현재 뮤지컬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좀 더 잘 나타낼 수 있게 각색했다.

지난 2005년 이후 국내에서는 뉴 프로덕션으로 새롭게 선보일 공연에 대한 기대치와 손호영, 은혁(슈퍼주니어), 티파니(소녀시대), 린아(천상지희), 정모(트랙스), Kon(이일근) 등 국보급 스타들의 출연 소식에 그들의 티켓을 앞서 확보하려는 관객들의 움직임이 범상치 않아 보인다.

공연개막이 2개월 이상 남은 시점에서 뮤지컬 ‘페임’의 티켓오픈 소식은 뮤지컬 시장에서 어떠한 기록을 수립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티켓 예매처는 인터파크, 오픈리뷰에서 오픈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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