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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잦은 명절, 현관에 녹차를 뿌리세요

입력 2011-09-06 15:51:18 수정 2011-09-06 15: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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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9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덥고 습한 날씨는 식중독 등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과 악취에 취약하므로 ‘민족의 대이동’과 더불어 ‘세균의 대이동’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명절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추석 전후 집안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집안 곳곳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악취를 말끔하게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명절 음식 준비에 기름때 낀 부엌

명절 음식 중에는 기름을 이용해 지지고 볶는 음식이 유난히 많다. 이때 주방 구석구석 들러붙은 기름찌꺼기 등은 더운 날씨 때문에 부패해 세균이 생기기 쉽다.

음식물찌꺼기 등으로 얼룩진 가스레인지는 식초와 물을 1:1로 섞어 끓인 후, 식혀서 만든 식초 물을 뿌려 닦으면 쉽게 지워질 뿐만 아니라 살균효과도 있다.

가스레인지 부근은 평소에도 소다수와 식초 물로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다. 타일 틈새의 찌든 때도 식초 물을 뿌린 후 마른 행주로 닦아내면 된다.

맥주의 당분은 기름때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먹다 남은 맥주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헝겊에 맥주를 적셔 닦거나 키친타월에 맥주를 적신 후 덮어두었다가 떼어내면 말끔해진다. 또한 전용세제를 사용하면 쉽고 빠른 세정과 살균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잦은 손님 출입에 먼지 쌓인 현관

현관은 손님과 함께 먼지와 외부물질이 따라 들어와 지저분해지기 십상이다.

지저분한 현관에는 녹차를 우려내고 남은 찌꺼기를 뿌린다. 녹차 잎이 먼지와 작은 쓰레기를 흡착, 빗자루로 쓸어주기만 해도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솔이 뻣뻣한 도배용 붓을 신발장에 준비해두고 수시로 쓸어내면 바닥 타일 사이에 먼지가 끼는 것을 방지한다.

땀과 세균으로 인해 쾨쾨한 냄새가 나는 신발장에는 김 봉지에 들어있는 건조제나 숯을 넣어두면 냄새 완화에 도움 된다. 제습, 살균, 탈취가 모두 필요한 신발장에는 전용제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 각종 퀴퀴한 냄새 밴 실내와 커튼

집 안팎의 먼지에 늘 노출되는 커튼은 세탁이 번거로우므로 평소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명절 음식 준비 전 깨끗이 빨아 말린 커튼에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두면 기름때나 먼지 등으로 커튼이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더러워져도 물빨래로 쉽게 없앨 수 있다.

각종 음식냄새와 담배냄새 등이 배인 소파나 쿠션, 커튼에는 소다가루가 좋다. 소다가루를 골고루 뿌린 후 잠시 두었다가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냄새가 말끔하게 없어진다.
또 탈취기능이 있는 숯이나 레몬, 원두커피와 녹차찌꺼기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안 곳곳에 숯과 원두커피 찌꺼기를 놓아두면 생활악취를 없애는 데 도움 된다.

레몬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0초 정도 돌려주면 온 집안에 레몬향이 퍼져 상쾌하며, 남은 녹차찌꺼기를 프라이팬에 볶으면 부엌의 음식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 장마의 흔적 곰팡이 핀 벽지

유난히 길었던 장마로 인해 손님이 묵을 방 벽지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비누나 세탁세제 거품을 묻혀 닦아낸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손님방의 불쾌한 냄새는 아로마 향초를 태워 없애면 된다.

애경에스티 마케팅팀 박근서 팀장은 “명절은 집안에 손님 출입이 잦아 평소보다 각종 병원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며, “흩어졌던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꼼꼼한 집안 위생 점검이 필수”라고 전했다.

[도움말 및 사진제공: 애경에스티 마케팅팀]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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