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가 모바일 게임 ‘앵그리 버드’와 함께 이벤트 ‘앵그리 버드 아시아 챌린지’을 진행, 오는 1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앵그리 버드’는 핀란드 로비오(Rovio) 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2009년 런칭 된 이후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려 왔다.

핀에어는 ‘앵그리 버드’와 함께 오는 20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는 고도 10 킬로 미터 상공 비행기 안에서 ‘앵그리 버드 아시아 챌린지’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이색 비행을 실시한다.

핀에어 글로벌 브랜드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자르코 콘티넨(Jarkko Konttinen)은 “이번 ‘앵그리 버드 아시아 챌린지’는 혁신적인 항공사 TOP 5로 선정된 핀에어가 추구하는 새롭고 창의적인 발상의 한 예”라며 “현재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잇는 핀에어는 아시아 시장의 수송력과 인지도를 확대하여 오는 2020년까지 아시아 노선을 주 140회까지 두 배 가량 상승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는 로비오사의 마이티 이글이자 마케팅 디렉터인 피터 베스터바카(Peter Vesterbacka)는 “앵그리 버드 게임은 현재 3억 5천만 번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할만큼 세계적인 게임이며, 핀에어와 함께하는 이번 싱가포르 비행은 앵그리 버드의 사상 최장 연속 비행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앵그리 버드 아시아 챌린지’로 앵그리 버드 팬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앵그리 버드 아시아 챌린지’에는 앵그리 버드를 즐기는 팬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모션 웹사이트(www.finnair.com/angrybird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모션 지원 양식 역시 해당 웹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왜 앵그리 버드의 열혈 팬인지에 대한 이유를 재치 있게 적으면 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대회 참여를 위해 헬싱키 공항까지 항공편이 지원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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