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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월부터 쯔쯔가무시증 유행 예보 | Kizmom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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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월부터 쯔쯔가무시증 유행 예보

입력 2011-09-10 01:20:40 수정 2011-09-10 0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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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추석을 전후로 시작하여 매년 10월~11월에 급격하게 집중 발생하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유행을 예보했다.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충은 털진드기과 진드기 유충으로, 감염된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잠복기는 6~18일 이고 사람 간에는 전염(감염) 되지 않아 격리 및 소독은 필요 없다.

벌초, 성묘, 가을철 단풍놀이, 도토리·밤 줍기, 고구마, 콩 등 밭작물 수확, 과수원의 과일 수확, 등산, 캠프 등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 것을 권고했다.

서울시 쯔쯔가무시증 환자발생은 ‘07년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07년 164명, ‘08년 177명, ’09년 176명, '10년 187명이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 환자발생의 특징은 매년 9월부터 증가 하여 11월 정점을 보인 후 12월부터 감소하는 추세다.

서울시는 ‘10년 7월말까지 13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10월~11월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해 ’10년도 총18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11년 7월말 현재 5명의 환자가 발생해, 추석 전후를 시작으로 환자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이 가을에 주로 발생하는 이유는 여름철에 산란한 알이 초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부화하여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활동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쯔쯔가무시증의 특징적인 소견은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가피(Eschar) 불리는 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폐렴,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두통, 고열, 오한을 동반한 심한 감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9월~11월에 집중 발병되는 제3군 감염병 으로 주로 논과 밭농사를 하는 농부나 옥외 활동을 많이 하는 직종에서 많이 발생하고 쥐나 설치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

도시지역 거주자는 주로 벌초, 성묘, 도토리·밤 줍기, 등산, 캠프 등 야외활동에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야외 활동 중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잘 지키도록 당부했다.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입력 2011-09-10 01:20:40 수정 2011-09-10 0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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