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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비-손예진, ‘레인보우 프로젝트’에 참여

입력 2011-09-15 09:42:05 수정 2011091509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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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진영, 전지현, 비, 조인성, 손예진 등이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뭉쳤다.

9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내 자벌레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레인보우 프로젝트(무지개빛 꿈 & 맑은 나눔 잔치)’에 수많은 스타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의 빈민촌 아이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꿈의 스펙트럼을 열어주기 위한 후원 프로젝트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자신의 Black 안에 숨겨진 다채로운 ‘Rainbow Color’를 발견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후원금 기부는 물론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한다.

재능 기부 분야로는 그림, 조형 작품, 공연, 퍼포먼스, 연예인 소장품, 의료시술, 미용뿐 아니라 홍보, 자원봉사 등 다양하다.

특히 배용준, 박진영, 전지현, 비, 조인성, 손예진, 이외에도 장혁, 김현중, 고수, 강지환, 이민기, 다니엘헤니, 송중기, 류승수, 강요환, 김수현(유리엘), 2PM, 미쓰에이 등 수많은 탑 스타들이 애장품을 나누며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조인성은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레인보우 프로젝트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힘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전지현 또한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그 뜻을 전했다.

특히 자신이 직접 만든 팔찌를 기부한 손예진은 “제가 직접 만든 팔찌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스타들의 나눔기부 외에도 행사가 진행되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내 자벌레 전시관에서는 천사 같은 순수함을 지닌 아프리카 아이들의 그림 전시와 함께 기성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도 마련되며,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마술 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레인보우 프로젝트는 10년 간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가난으로인해 물감 살 돈이 없는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친 아트 디렉터 고영희와 브룸트리가 주최하며, 프로젝트의 수익금은 전액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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