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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싱크로율’ 100% 영화들이 온다~

입력 2011-09-15 11:53:06 수정 20110915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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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작품에 출연한 아역배우와 성인 배우가 놀랍도록 닮았거나, 원작 만화나 소설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질 경우에 ‘싱크로율 100%’라는 말을 사용한다.

다가오는 10월 극장가에도 이처럼 싱크로율 100%의 영화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영화 ’언피니시드’, ‘완득이’ 다.

과연 싱크로율 100% 인지 확인해보자!


- 모녀 사이를 의심케 한 헬렌 미렌과 제시카 차스타인!

오는 10월 6일 개봉 예정인 영화 ‘언피니시드’에서 사상 최악의 나치 전범 ‘보겔’ 박사를 처단하라는 미션을 받고 베를린에 투입된 최정예 모사드 요원 ‘레이첼’ 역할을 주목해보자.

30년 전후를 맡은 배우 헬렌 미렌과 제시카 차스타인은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 탄탄한 연기력까지 닮아 있어 모녀 사이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인다.

제작진들조차도 너무 닮아서 놀랐다는 두 사람의 이러한 완벽한 싱크로율은 헬렌 미렌과 제시카 차스타인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두 여배우는 ‘레이첼’의 캐릭터에 통일성을 주기 위해 촬영 전 함께 시나리오를 읽으며 목소리 톤부터 제스처, 의상, 메이크업 등 캐릭터의 모든 면을 분석해 ‘레이첼’을 완성시켰다.

이러한 노력은 관객들이 젊은 시절의 ‘레이첼’과 인생의 굴곡을 겪은 30년 뒤의 ‘레이첼’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 원작자가 인정한 싱크로율 100%!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완득이’에서 인간미 넘치는 교사 ‘동주’로 변신한 배우 김윤석과 반항아 ‘도완득’으로 돌아온 유아인이다.

소설 원작자인 김려령으로부터 ‘캐스팅 싱크로율 100% 이상’이라는 인정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려령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영화화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떠올린 배우가 유아인과 김윤석이었다며 작품을 쓴 자신과 영화 감독이 동일한 배우를 떠올렸다는 게 너무나 신기했다고 밝혀 소설과 영화의 캐스팅 싱크로율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그동안 연극 등 문화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에, 이번 영화에서의 100% 싱크로율의 캐스팅은 더욱 놀랍다.

이 두편의 영화를 원작의 작품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이번엔 배우들의 동작 하나하나 까지 놓치지 않는 센스를 발휘하며 확인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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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5 11:53:06 수정 20110915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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