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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뮤지컬 버전에서도 영애씨!

입력 2011-09-15 14:17:51 수정 2011091514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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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케이블 최대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오는 11월 18일부터 2012년 1월 15일 까지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뮤지컬로 공연된다.

지난 9월 9일 시즌9를 론칭한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는 오피스 에피소드와 로맨스를 맛깔 나게 버무려 시청자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 냈다.

시즌제 드라마로서 탄탄한 스토리와 재치있는 코믹요소들은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 지지를 얻으며, 지난 2년 동안 무대극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연극 ‘오월엔 결혼할거야’를 비롯, 드라마 원작 ‘연애시대’를 연극 무대에 올리며 여성심리를 꿰뚫는 감각적 통찰력의 김효진 작가가 탄생시킨 신작이다.

얼마 전 고인이 된 故 안현정 작가가 공동집필로 투병 중 마지막 의지를 불태운 유작이기도 하다. 여성의 섬세한 심리와 더불어 허심탄회한 자기고백적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는 올해 최고의 여자 뮤지컬로 등극할 것이다.

보다 완벽한 뮤지컬로 완성시켜줄 코믹 라인업도 화려하다. 개그맨 박성광은 생애 첫 뮤지컬 데뷔무대에서 영애를 괴롭히는 숙적 박과장 역할로 캐스팅됐다.

뿐 만 아니라 또 하나의 깜짝 캐스팅은 바로 꽃미남 원준, 원작 드라마에서 꽃미남 신입사원로 출연했던 최원준이 뮤지컬에도 같은 역할로 출연해 영애를 뒤흔들 예정이다.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인공인 ‘영애’ 역에는 시즌 1에서 9를 이끌어온 드라마 히로인 원조 ‘영애’ 김현숙이 가장 먼저 낙점됐다.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까지 뮤지컬 배우로서 실력을 이미 수 차례 뮤지컬 공연을 통해 검증 받은 그녀야 말로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다.

김현숙은 “드라마와 뮤지컬의 장르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부담이 큰 만큼 기대도 크다. 우리나라 최초의 오피스 뮤지컬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멋지게 만들 테니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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