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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춤과 재즈의 만남 'Soul, 해바라기'

입력 2011-09-16 09:28:39 수정 2011091609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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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의 ‘Soul, 해바라기’가 오는 9월 24일과 9월 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다시 올려진다.

‘Soul, 해바라기’는 ‘코리아환타지’, ‘춤 춘향’에 이은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공연으로서 서양악기로 구성된 재즈음악과 한국 춤이 만난 신선한 도전이다.

지난 2010년 독일 초청 공연(8회 전석매진), 2011년 5월과 6월 네덜란드 루센트 무용극장, 벨기에 국립극장 전석 매진과 기립박수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음악과 한국 춤으로 정형화된 국내 공연계에 새로운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인 작품이다.

지난 2006년 초연 이래 매번 평균 객석점유율 90%라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관객 설문조사 결과 국립무용단 공연 중 다시보고 싶은 공연 1위로 뽑혔다.

이 작품은 세계무대를 겨냥한 국립무용단 레퍼토리 작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온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과 독일 재즈 그룹 살타첼로의 만남은 ‘재즈와 샤먼의 만남’이라는 내용으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려는 의도로 시작되었다.

지난 2006년부터 살타첼로와 인연을 맺게 되어, 2007년 그리고 2010년 독일 초청공연까지 함께하며 성공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살타첼로의 리더 피터쉰들러(Peter Schindler)가 음악 감독 겸 피아노 연주자로 참여하며 최고의 무대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 춤의 숨겨진 매력을 십분 살려줄 음악에서는 서정과 역동의 재즈음악에 가야금 악기가 협연하여 한국적 선율과 장단을 들려준다.

어렵지 않은 ‘퓨전’ 무대를 통해 외국인에게도 우리의 문화를 쉽게 알릴 수 있다.

한편 오는 2012년에는 체코와 슬로바키아 동유럽 2개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세계무대에 적극 진출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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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6 09:28:39 수정 2011091609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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