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년 동안 끊임없는 혁신으로 진 브랜드를 선도해온 리바이스가 올 가을 트렌드를 소개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꼭 맞춘 신제품 청바지 2가지를 선보인다.

리바이스는 올 가을 남성패션은 컬러에, 여성패션은 실루엣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바이스코리아 MD 주나영 과장은 “이번 시즌 남성들은 카키, 짙은 베이지 등 일명 ‘지구색(earth color)’을 자주 접하게 될 것이다. 남성 청바지 또한 이에 맞춰 옐로 톤 빈티지 워싱 제품이 인기를 끌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여성의 경우에는 여유 있고 넉넉한 품의 재킷과 코트가 가을 유행아이템으로 꼽히며, 여성 청바지는 상의와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스키니 진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남성 신제품, 지구색을 담은 ‘몰디드 블루 진’

리바이스는 트렌드 컬러를 겨냥해 신제품 남성 청바지 ‘몰디드 블루 진(Moulded Blue Jean)’을 선보인다.

한국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클래식 라인으로 편안함은 유지하되, 진한 데님 원단에 은은한 옐로 톤 워싱을 입혀 다양한 지구색 제품들과 세련되게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된 청바지다.

몰디드 블루 진은 부담 없는 디자인에 디테일을 더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먼저 리바이스를 상징하는 갈색 패치와 구리 리벳을 검은색으로 변화시켜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한, 청바지 안쪽 바지 주머니에는 창립자의 자필 설명서와 흑백사진을 인쇄한 디자인을 넣어 리바이스의 역사와 몰디드 블루 진만의 희소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번 신제품은 레귤러 스트레이트, 슬림 스트레이트 2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리바이스 전국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여성 신제품, 가는 다리를 만드는 ‘핏 인핸스먼트 진’

리바이스는 한국 여성들의 체형을 고려해 보다 슬림하고 긴 라인을 연출해 줄 프리미엄 스키니 진 ‘핏 인핸스먼트(Fit Enhancement)’를 출시한다.

밀착력 높은 고급 원단과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디테일이 날씬한 다리를 연출해 풍만한 실루엣의 올 가을 트렌드 아이템과 효과적으로 매치될 청바지다.

핏 인핸스먼트는 옆 선에서 시작해 앞쪽으로 점차 좁혀져 내려오는 박음질이 특징이다. 마법의 스티치로 불리는 이 박음질은 시선을 안으로 모아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도록 할 뿐 아니라 스키니 진을 입을 때 휜 다리가 부각되는 현상도 완화시킨다.

입체적인 힙선을 만들어줄 뒷주머니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리바이스는 엉덩이와 허벅지의 경계에 위치한 청바지 주머니가 펑퍼짐한 뒤 태를 만든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에 따라 신제품 주머니의 크기를 줄이고 기존 위치보다 상단에 배치해 매끈한 라인을 연출하고 힙업 효과를 냈다.

이번 신제품은 스키니 핏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동일한 박음질과 주머니 디자인을 활용한 슬림 스트레이트 라인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며, 리바이스 전국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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