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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남’ 되고 싶다면 ‘비누’에서 벗어나라

입력 2011-09-16 16:15:27 수정 2011091616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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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남자’도 가꿔야 하는 시대가 왔다.

몇 해 전부터 ‘그루밍’이라는 신조어가 나타나면서 ‘피부미남’에 대한 생각과 기준이 한껏 업그레이드 됐다.

갓 잡지에서 튀어나온 듯 한 꿀피부의 멋진 수트를 입은 남자들도 신경 안 쓰는 듯 보이지만, 아이크림에 립밤은 기본이라는 사실, 명심하자.

아직도 눈에 보이는 비누로 대충 세안을 하고, 엄마와 누나가 쓰다 남은 화장품으로 스킨케어를 한다면 지금 당장 주목할 것.

▲ 아직도 비누로 세안해?

세면대 위에 올려져 있는 비누.

거품만 나면 비누라 생각하고 얼굴에 문지르는 시대는 지났다.

‘비누’하나로 세안부터 샤워까지 해결하다가는 ‘거친 피부’에 ‘노안’으로 등극 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본인 피부타입을 정확히 진단받고, 그에 맞는 비누 혹은 클렌징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특히 귀차니즘이 가득한 남성들을 위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 됐다.

DHC의 9월 남성 신제품인 리퀴드 페이스 워시는 세안 시 물에 있는 손에 펌핑 후, 비비면 텍스쳐가 풍성한 거품으로 변해 자극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식물성 천연 성분이 피지를 조절하고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 ‘쉐이빙’은 쉐이빙일 뿐이라고?

‘내 피부는 거칠다’고 말하는 남성들의 공통점을 바로 ‘쉐이빙’을 중요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는 세이빙 전부터 관리해줘야 한다.

다시 말해, 피부에 자극을 주는 면도 전 후는 반드시 전용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쉐이빙 전용 크림이나 젤을 사용해 면도 시 최소한으로 자극을 줄이고, 그 후에도 자극 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스킨케어를 하는 것이 좋다.

조금만 노력하면 칙칙한 피부에서 환하고 말끔한 피부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해 두자.


▲ 남성들도 ‘화장품’ 들고 다니자

여성들의 핸드백에는 항상 뷰티 아이템이 있다.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립밤 등등.

당연시 여기는 것들이 남성의 가방에서 나오면 일단 표정이 달라지는 것이 사실.

그러나 노력 없이는 얻어지는 것이 없다. 타고난 꿀피부가 아니라면 최소한의 필요 아이템들을 넣고 다니자.

피부 노화, 주름, 잡티 등 고민하는 모든 것의 기본 관리는 자외선 차단제. 이는 필요시마다 사용할 수 있도록 챙겨두자.

또한 남성 피부 고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번들거림. 즉, 피지 관리를 위한 기름종이는 이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 눈썹/손톱 정리에도 신경 쓰자

손톱을 포함한 손, 촉촉한 입술정도는 신경쓰자.

지저분한 눈썹 주위 잔털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이미지가 깔끔해진다.

최근, 비비크림이나 립제품은 남녀 모두 사용해도 될 만큼 좋은 제품들이 많다.

DHC 아이래쉬 토닉은 속눈썹 영양제로, 풍성하고 긴 속눈썹을 만들어줘 또렷한 인상을 주며, 립크림은 무향 무색의 스틱타입의 립 전용 트리트먼트로 깔끔한 피부를 마무리 해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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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6 16:15:27 수정 2011091616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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