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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매일, 매시간

입력 2011-09-19 16:04:20 수정 2011-09-19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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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2살 소년과 소녀의 첫사랑, 헤어짐, 16년 만의 재회, 그리고 또 이별.

그래도 사랑은 돌아온다.

『매일, 매시간』(문학수첩 펴냄)은 크로아티아 출신 작가 나타샤 드라그니치가 감성적이고 독특한 언어로 완성한 첫 장편소설로,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설렘을 선사하는 사랑 이야기다.

이 책은 작가의 실제 고향 마을을 떠올리게 하는 크로아티아의 작은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만나자마자 서로의 반쪽임을 깨닫는 소년, 소녀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일생을 관통하는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다.

수동적이면서도 꿈이 가득한 화가이자 삶에 상처 받고 좌절하는 남자, 적극적이고 에너지 넘치며 성공한 배우이자 삶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싸우는 여자.

몇 번이고 불가피하게 헤어지면서도 놀랍게 다시 만나길 반복한다.

서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든 각자의 꿈과 인생 속에서 변함없는 마음을 키워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소설은 휘몰아치는 인생의 소용돌이 속을 꿋꿋이 살아가는 의미 있는 여정을 보여준다.

동시에 ‘사랑’이 우리 인생에 있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증명해내고 있다.

소설은 연인을 향해 북받쳐 오르는 사랑의 감정을 위대한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아름다운 사랑 시로써 전달한다.

독특하고 리드미컬한 작가의 문체 속에서 이 시들은 자연스레 녹아들어 더없이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두 연인의 평생에 걸친 사랑을 절절하게 전한다.

『매일, 매시간』은 바닷가 마을의 철썩이는 파도와 푸르른 하늘을 눈앞에 둔 듯 생생한 글로 빚어진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로 독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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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9 16:04:20 수정 2011-09-19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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