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은 ‘제 17차 IFOAM(International Federation of Organic Agriculture Movements,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세계 유기농 대회’의 사전 프로그램인 학술대회에서 ‘유기차(茶) 부문’ 우수 사례로 소개된다.

‘세계 유기농대회’는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 주제별 토론회와 박람회, 부대행사 등을 개최하는 유기농업 국제 행사다.

‘유기차 부문’ 사전학술대회는 최적의 차 재배요건을 갖춘 제주에서 열리며, 설록 다원의 유기농 재배 시스템이 대표 우수 실천 사례로 소개된다. 또한 차 박물관 ‘오설록 티뮤지엄’이 위치해 있는 제주 설록다원 서광의 유기농 투어(바이오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회사 측은 “제주도는 따스한 기온, 높은 강수량, 유기질 토양 등의 기후조건이 뛰어나 중국의 절강성, 일본의 시즈오카현과 함께 세계 3대 녹차 재배지로 꼽힌다”며, “설록 다원 서광은 제주 환경과 더불어, 설록의 30년 녹차 재배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2010년 유기농 인증인 IFORM(국제유기농협회 인증)과 USDA-NOP(미농무성 국가 유기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설록은 9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세계 유기농대회를 기념해, 전국 오설록 티샵과 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매장에서 유기농 스티커 부착 제품을 3만 원 이상 구입하면 휴대와 잎차음용이 간편한 그린 컵을 제공한다. ‘오설록명차 세작’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에코 손수건을 증정한다.

오설록 Tea Day인 9월 25일에는 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을 찾은 고객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진행하며, 오설록명차 세작을 찾아내는 고객에게는 ‘유기농 세작 피라미드’ 제품을 선물한다.

또한 ‘오설록몰(www.osullocmall.com)’에서는 10월 5일까지 ‘오설록명차 세작’ 체험기를 공모한다. 이벤트 게시판에 세작과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티클래스 초청권, 제주 샤인빌 리조트 숙박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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