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HTC는 21일 신제품 LTE 스마트폰 ‘HTC 레이더(Raider) 4G’를 공개했다.

HTC 북아시아 사장 잭 통(Jack Tong)은 “ ‘레이더 4G’는 소비자를 가장 중심에 두고, 소비자로부터 영감을 얻어 혁신적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HTC의 인간 중심 철학을 보여주는 예”라며, “4G의 가능성에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에게 최고의 LTE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더 4G’는 최고의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자랑한다. 대형 4.5인치 디스플레이와 무선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갖췄으며, 초고속 LTE로 멀티미디어 영상을 즐기기에 최적화됐다.

또한 국내에 출시된 HTC 스마트폰 중 가장 화면이 큰 제품이며, 콘텐츠 서비스인 ‘HTC 와치(Watch)’를 통해 영화나 TV 쇼를 감상할 수 있다.

HTC는 최신 영화, TV쇼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 ‘HTC 와치’를 이달 말 오픈한다. 우선 국내 영화 컨텐츠 제공을 위해 KTH와 손잡고 다양한 영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업체들과 연계해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이더 4G’는 후면 8백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강력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후면과 전면 카메라 모두 선명한 HD 화질의 녹화가 가능하다.

이밖에 음악, 영상 트리밍 기능도 지원되며, 이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바로 전송하거나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통해 HDTV, 모니터, 디지털마케라, 프린터 등으로 무선 전송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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