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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북소리 2011', 격조 있는 대규모 특별전 눈길

입력 2011-09-23 09:28:05 수정 2011-09-23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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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책 축제 '파주북소리 2011'이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된다.

260여 개 출판사와 1,0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금번 축제에서는 '책 읽는 사람, 책 쓰는 사람, 책 만드는 사람이 함께하는 아시아 지식의 축제'라는 기치 아래 품격 높은 전시가 마련돼 관람객을 맞는다.

우선 노벨문학상 110주년사를 총망라하는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노벨문학상 110주년 특별전'이 눈길을 끈다.

'세계 문학 거장들의 예술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107명의 문학작품 초판본뿐 아니라 작가들의 유품과 친필 편지, 사진, 엽서 등 작가의 삶과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1회 수상자인 프랑스의 쉴리 프뤼돔부터 어니스트 헤밍웨이, 장 폴 사르트르와 알베르 카뮈, 로망 롤랑 등의 발자취를 들여다보며 그들의 취향과 사생활까지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유일한 사후 수상자인 에릭 칼 펜트의 친필 원고, ‘양철북’의 귄터 그라스가 자신과 부인을 직접 그린 판화 작품, 낭만주의 문학의 거장헤르만 헤세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쓴 시 등 추정가 1000억 원 이상의 전시품 1,0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파주출판도시 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와 관련,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작가들의 삶과 유품을 면밀히 들여다봄으로써 그들의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시회를 넘어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혜초, 마르코 폴로, 현장, 오렐 스타인, 장건, 정화 등 여행자 6명의 여정을 따라 실크로드를 탐험하는 '책으로 新실크로드를 열다 전'에서는 범지구적문명 교류의 통로였던 실크로드의 과거와 현재를 책과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실크로드의 시작점인 ‘시안’, 농경문화와 유목문화의 교차로이자 카라반(상인)과 낙타가 지친 몸을 뉘었을 ‘둔황’의 오아시스, 손오공이 파초선으로 불을 껐다는 ‘투루판의 화염산’ 등 실크로드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또한 아시아 40개 국의 문자를 지역성, 글자꼴, 교육, 활용 등의 관점으로 구성한 색다른 전시도 꾸며진다.

'아시아 문자전'은 아시아 각국 문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려주고, 이를 통해 아시아 문화 교류 확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서적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Art, 실험과 예술의 세계전’도 마련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도서전인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수상한 도서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디자인이 좋은 책’ 공모 선정작,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아트협회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등이 전시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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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3 09:28:05 수정 2011-09-23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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