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Expedia)는 언제 어디서든 전 세계 호텔의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익스피디아 호텔스(Expedia Hotels)’의 한국어 버전을 론칭했다.

국내외 3만개 도시의 14만개 이상의 호텔을 한국어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할뿐더러, 익스피디아가 보유한 400만 이용 후기 또한 바로 검색할 수 있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온라인 호텔 검색 및 예약이 한결 간편해질 전망이다.

주요 메뉴는 전세계 호텔 실시간 검색 및 예약, 호텔 사진 검색, 400만개 호텔 이용후기, 호텔 객실 가격 비교, GPS를 통한 인근 호텔 찾기, 호텔 지도 검색 등이 있다.

호텔 세부 설명을 클릭할 경우 호텔 위치, 특징, 주소, 객실 그리고 찾아가는 법 등 카테고리별로 상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호텔 내부를 촬영한 사진을 슬라이드로 볼 수 있다.

또한, 호텔 검색 시 객실 요금, 거리, 이용자 평점 등 다양한 조건 설정은 물론, 룸서비스, 인터넷, 주차, 수영장 등 호텔 서비스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내 입맛에 딱 맞는 호텔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예약 가능하다.

댄 린(Dan Lynn) 익스피디아 아시아 CEO는 “한국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1,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모바일 산업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만큼, 한국어로 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필수 사항“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익스피디아 호텔스 어플리케이션은 간단한 터치만으로 모든 서비스를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어 한국 자유여행객들이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익스피디아 호텔스’ 어플리케이션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한국어 버전을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전 세계 15개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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