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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전설 부활, ‘Cross Road’로 제2의 도약

입력 2011-09-23 13:41:12 수정 20110923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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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록의 전설 그룹 부활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전국투어의 공연타이틀은 ‘Cross Road’다. 이는 부활의 제2의 도약을 의미한다.

부활 결성 후 27년동안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었던 부활은 그 중 25년이 침체기였다는 김태원의 말처럼, 그동안 음악적인 면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올해는 ‘제 2의 전성기’라할만큼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무엇보다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가깝게 다가가 함께 소통하는 음악적 활동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번 투어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0년 10월부터 시작된 전국투어 Wonderful Days vol.3로 전국 21개 도시에서 매회 매진행진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공연도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게 한다.

특히 리더 김태원의 멘티이자 부활의 음악적 후배인 ‘위대한 탄생’의 이태권, 손진영이 함께한다.

이태권, 손진영은 멘토 김태원과 선배 부활과의 무대를 위해 레퍼토리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대를 준비중이다.

이번 공연에서 주옥같은 히트곡들과 더불어 그동안 부활 공연에서 접하지 못했던 레퍼토리들과 숨겨진 명곡들을 선보이며 2011년 하반기 활동을 장식 할 예정이다.

한편 Cross Road는 10월 22일 제주를 시작으로,대구를 거쳐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3일간 진행된다. 이후 안동,춘천,원주,인천,진주,평택,순천 등을 거쳐 12월 31일 광주에서 2011년의 마지막 투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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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3 13:41:12 수정 20110923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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