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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저스틴 주연의 '인 타임', 시간이 화폐가 된다?

입력 2011-09-26 09:32:16 수정 20110926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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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주연을 맡았고, 영화 ‘가타카’를 제작한 앤드류 니콜 감독의 새 영화 ‘인 타임’이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시간이 화폐가 된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액션 스릴러 물이다. ‘매트릭스’, ‘트랜스포머 3’, ‘엑스맨’ 제작진이 참여했다.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에는 주연을 맡은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총을 들고 서로를 응시하고 있어 액션과 로맨스가 가미되어있음을 기대케 한다.

한정된 자원을 지닌 지구에서 무한한 인구 증가를 막기 위한 수단으로 인간의 수명 조절이 가능해진 근 미래.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1년의 유예 시간을 제공받는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간으로 계산한다. 하지만, 가진 시간을 다 써버리는 순간, 심장마비로 그 즉시 사망한다.

때문에 부자들은 몇 세대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는 반면,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노동으로 사거나, 누군가에게 빌리거나, 그도 아니면 훔쳐야만 한다.

연출을 맡은 ‘앤드류 니콜’ 감독은 뉴질랜드 출신으로 런던에서 광고감독으로 데뷔한 뒤, 할리우드 영화계에 입성, 주로 인간수명과 복제인간, 가상세계와 같은 다소 낯선 소재들의 영화를 다루었다.

각본을 맡은 ‘트루먼 쇼’와 ‘가타카’, ‘시몬’ 등이 대표작. SF 거장다운 그의 연출력에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킬리언 머피’, ‘알렉스 페티퍼’, ‘올리비아 와일드’가 합세해 멋진 액션과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엑스맨’, ‘매트릭스’, ‘트랜스포머 3’의 제작진이 합세, 박진감 넘치는 액션에 신선한 소재의 탄탄한 스토리가 더해진다.

한편 영화 ‘인 타임’은 오는 10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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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6 09:32:16 수정 20110926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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