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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도깨비 vs 할로윈 유령 '할로윈 페스티벌'

입력 2011-09-26 11:51:52 수정 2011092611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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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10월. 서울랜드는 올 가을도 어김없이 나들이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축제를 마련했다.

10월 한 달간 '할로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 해에는 한국의 유령 캐릭터 '도깨비'와 할로윈의 상징물 '호박'을 결합해 탄생한 '호박 도깨비'를 메인으로 기존의 할로윈 유령들과 대결구도를 펼친다.

서울랜드 정문, 동문에 들어서면, 할로윈 상징물들이 가득 들어서 있어 포토 포인트를 구성한다.

정문 지역에는 무섭다고 하기엔 귀여운 꼬마 유령과 으스스한 할로윈 고스트 캐릭터들, 익살스런 토피어리들이 함께 어우러져 포토타임을 제공한다.

축제에 공연이 빠질 수 없는 법! 오싹하면서도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할로윈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도깨비밴드와 고스트밴드의 라이브 콘서트 '할로윈 락 콘서트'가 세계의 광장 지구별무대에서 펼쳐진다.

대결구도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할로윈 고스트들로 분장한 댄서들이 특수 제작된 할로윈 차량을 타고 등장해 열정적인 락앤롤 무대를 선보인다.

'고스트 퍼니 쇼'는 다양한 고스트 캐릭터들이 마리오네트와 아크로바틱 등을 펼치는 깜짝 라이브 공연이다. 요절복통 마임쇼까지 다양하게 이어지는 유령들의 즐거운 쇼는 미래의 나라 풍차무대에서 진행된다.

정문 앞 할로윈 거리를 지나가 나면 세계의 광장에 위치한 지구별 무대 야간공연 '오션판타지'가 시작된다.

타악 공연의 각종 북소리와 탭 댄스, 심장을 울리는 신명 나는 리듬 퍼포먼스가 이어져 잔잔한 가을밤에 흥겨움을 일으킨다.

현대적으로 각색한 별주부전도 공연 속에 녹아져 화려한 조명과 특수효과 속에 조화를 이룬다.

음악까지 더해진 이때에 재미가 쏠쏠한 이벤트가 빠지면 섭섭하다. 기분 오싹, 재미 팡팡, '할로윈 대박 이벤트'도 마련한다.

올 가을, 서울랜드를 방문하면 공원 곳곳에 숨어있는 '고스트 볼'을 주목해야 한다. 전 지역에 흩어져 있는 '고스트 볼'을 모아 빨간 풍차 앞의 '고스트 레스토랑(SFC)'으로 가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힘만 빠지므로 비치된 포스터를 참고해서 찾아다니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

고스트들의 활약은 끝이 없다. 공원 곳곳을 누비며 이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장하는 관람객들을 안내하기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기도 한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이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곳곳에 출몰하는 익살만점 할로윈 고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할로윈 유령이 되고 싶다면 풍차 앞 할로윈 포토존으로 가보자.

마녀모자에서 가발까지 가지각색의 소품들이 준비돼 있어 직접 할로윈의 주인공이 돼 볼 수 있다. 가족, 친구들과 예쁜 사진 한 장 남기면 잊지 못할 기념사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외환카드 회원은 자유이용권 1만원 구입 가능하며, 본인 외 동반 3인까지 약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회원은 자유이용권을 약 2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함께 할인 받을 수 있다. 두 할인 행사는 10월 한 달간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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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6 11:51:52 수정 2011092611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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