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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얻는 문화축제, ‘파주북소리2011’ 내달 1일 열려

입력 2011-09-27 14:33:21 수정 2011092714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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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파주북소리 2011’이 개최에 앞서 27일 오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언호 조직위원장(한길사 대표), 조청식 집행위원장(파주 부시장), 김정선 집행위원장, 송영만 책방거리사업위원장, 이상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축제에 대한 세부 내용과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김언호 파주북소리 조직위원장은 “출판 관련 주체들이 함께하는 ‘파주북소리 2011’을 통해 우리의 문화적 역량을 과시할 것”이라며 “이번 축제는 파주출판도시가 아시아 독서·출판운동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청식 파주 부시장(공동집행위원장)은 “파주북소리는 파주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파주시는 명실공히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북소리 2011’은 책 축제로, 책 염가 판매 일변도의 기존 도서 행사에서 벗어나 책 자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노벨문학상 110주년 특별전’, ‘책으로 新실크로드를 열다’, 아시아 문자전‘ 등의 전시와 고은 시인,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영국의 책 마을 ’헤이온와이(hay-on-shy)' 창시자 리차드 부스(Richard Booth)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석학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강연이 개최된다.

김영사, 창비, 보림출판사, 문학수첩, 사계절출판사, 열린책들, 한길사 등 각 출판사들이 준비한 체험행사,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북콘서트, 포크페스티벌 등 책의 가치를 높이는 공연도 마련된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ajubooksori.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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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7 14:33:21 수정 2011092714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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