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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런 박물관이 다 있었네?

입력 2011-09-28 09:28:44 수정 2011-09-28 1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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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도 가고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다. 가을은 덥지도 춥지도 않아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기에 딱 좋은 시기.

특히 박물관 기행은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소로 제격이다.

그러나 똑같고 지루한 박물관은 이제 그만. 찾아보면 색다른 주제로 자녀들의 창의력과 생각을 쑥쑥 키워 줄 이색박물관이 다양하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이색체험박물관을 소개한다.


▲ 교과서로 우리 역사를 한 눈에! 미래엔 교과서박물관

“철수야 놀자”, “영이야 학교 가자”, “바둑이는 멍멍”

엄마, 아빠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선사하고 자녀들은 자신들의 교과서와 옛 것을 비교해 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

미래엔이 운영하는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이다.

충남 연기군 동면에 위치한 미래엔교과서박물관은 우리 선조들이 서당에서 보던 서적에서부터 개화기, 일제시대,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교과서들이 전시돼 있어 한국교과서의 변화와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북한, 프랑스, 독일, 중국 등 전세계교과서를 포함해 총 20만여 점의 자료가 보관돼 있어 각 나라별, 시대별 교과서의 특징까지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추억의 교실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기획전시도 함께 진행 해 재미를 더한다.

‘옛날 교복 전시’와 철수와 영이가 공부했던 ‘교실 재현’은 엄마, 아빠에게는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움과 흥미를 선사해준다.

마지막으로 교과서박물관의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기증’이다. 교과서박물관에서는 종류와 출판연도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교과서를 기증받고 있다.

박물관으로 출발하기 전 집안 구석구석을 뒤져 사용하지 않는 교과서를 가져가서 기증한다면 그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 기증한 자료는 교과서 연구 및 전시 교육에 사용된다.

▲ ‘빛∙소리∙영상 100년 역사 체험’ 참소리축음기 에디슨과학박물관

음악, 미술 등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라면 에디슨과학박물관을 방문해도 좋겠다.

에디슨과학박물관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만든 축음기 4,500여점과 음반 15만장, 서적 5,000권과 에디슨 발명품 3,500여점, 자료 5,000여점을 소장한 세계 최대규모의 전문 사립 박물관이다.

빛, 소리, 영상 100년 역사를 한 눈에 체험할 수 있으며 축음기 시대의 아날로그 음악에서 현대의 DVD 디지털 음악까지 감상할 수 있는 전용음악 감상실이 따로 마련돼 있다.

축음기 레코드 원반 형태로 디자인된 음악감상실은 소리 역사 100여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엄마, 아빠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게 새로움과 흥미를 느끼게 해준다.

10여종의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를 직접 비교 감상할 수 있는데다 모든 전시물이 작동 가능한 기기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에디슨의 3,000여점 발명품 중 대표 3대 발명품인 축음기, 전구, 영사기를 비롯, 에디슨 발명품과 유품 등2,000여점이 전시돼있다.

이 밖에도 옥외자동차 전시관에서 에디슨 전기자동차와 1920년대 제작된 포드 자동차, 축음기선전용 자동차 등을 관람 가능하다.

▲ 주필거미박물관∙목포자연사박물관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거미박물관은 거미에 관한 모든 것이 소장돼 있는 세계 최대, 유일한 박물관이다.

전 세계에서 수집된 거미 표본 5,000여종 약 22만 개체를 보유하고 있다.

나비·나방·장수풍뎅이 등 각종 곤충 표본과 진기한 광물 화석도 전시돼 있다.

생태수목원, 조각공원, 장승공원, 야생화공원, 희귀식물원, 지압로, 놀이터 및 쉼터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도 그만이다.

목포자연사 박물관은 지구 46억년의 자연사와 더불어 지역문화예술사를 망라한 국제적인 박물관이다.

세계에서 단 2점만 발굴 복원된 공룡 화석 프레노케랍토스와 콘코랩터, 해양파충류 뱃속에 새끼가 함께 보존된 희귀 표본, 크기가 26m에 달하는 대형 초식공룡 디플로도쿠스, 공룡의 기원을 말해 주는 코엘로피시스와 헤레라사우루스 등이 실제 크기로 연출돼 있다.

또 문예역사관에는 고(故) 남농 허건 화백이 기증한 수석과 운림산방 4대 작품 등이 전시돼 있어 예술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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