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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입력 2011-09-28 09:51:05 수정 20110928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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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의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의 두 번째 감동 대작 ‘청원’이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 2009년 ‘해운대’, ‘국가대표’에 이어 개봉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잔잔한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블랙’의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이 차기작으로 한국을 찾는다.

‘청원’은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과거 최고였던 천재마술사의 전신마비 삶을 통해 ‘안락사 청원’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초청에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은, 오는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일정인 10월 7일(금), 10월 11일(화), 10월 13일(목) 공식 상영에 맞춰 첫 방한 일정을 확정 짓고 국내 관객들과 설레는 만남을 가진다.

‘청원’에는 발리우드 최고의 섹시남 ‘리틱 로샨’이 14년간 아픔과 고통을 안고 살아온 전신마비 환자 ‘이튼’으로 열연한다.

또한 인도 여배우 최초로 타임지 표지모델, 칸영화제 심사위원, 니콜 키드만과 캐서린 제타존스 등 유수의 여배우를 제치고 Hello매거진 선정 가장 매력적인 여성으로 선정된 바 있는 세계가 인정한 미녀 ‘아이쉬와라 라이’가 그를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는 ‘소피아’로 출연, 강하고도 애틋한 사랑의 힘을 표현해낸다.

특히 극 중 ‘이튼’이 선보이는 화려한 마술쇼와 매력적인 춤과 노래, 강렬한 음악, 수려한 영상미까지 갖춰 관객들에게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돌아 보게 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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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8 09:51:05 수정 20110928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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