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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 출시

입력 2011-09-28 14:09:41 수정 20110928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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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최근 자녀의 상해, 질병 의료비 보장 뿐만 아니라 교육비까지 보장하는 ‘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통합형 자녀보험으로 자녀의 성장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다양한 보장과 부모의 사고에 따른 자녀 교육비 보장까지 하나의 보험으로 묶었다.

암, 심장수술 외에 소아뇌졸중이라고 하는 모야모야병 수술비를 업계 최초로 지급하는 등 고액의 치료비를 더욱 강화했다. 충수염(맹장염), 자전거 사고, 화상, 골절 등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안전사고 및 배상책임까지도 보장해 작은 위험부터 큰 위험까지 충실히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저체중아, 선천이상 수술비 등 태아 보장과 엄마의 임신ㆍ출산 질병의 보장을 강화하였으며, 자녀 성장 시 계약전환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실손의료비 보장도 가능하다.

한편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예약가입 제도를 도입했다. 부정교합 치료비, 시력 교정비 등의 특정보장들은 미리 예약가입을 하면 보장개시 연령에 맞추어 자동으로 보험료 납입 및 보장이 개시되어 추가 신청 및 계약변경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덜어 준다.

이번 상품의 또 하나의 특징은 '유자녀 교육비'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혹시 모를 가장의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이 닥칠 경우에도 자녀가 온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연령에 따라 자녀 교육비를 지급한다.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의 경우 가입 자녀수와는 상관없이 매월 보험료의 2%를 할인해 주고, 실손의료비 3년 보험기간 중 무사고 계약에 대해서는 갱신 시 보험료의 10%를 할인해 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소중한 내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이번 신상품 개발에 온 힘을 쏟았다"며 "이 상품 하나로 자녀의 '건강'과 '교육'에 대한 위험을 한 번에 해결하여 상품명과 같이 '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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