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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직딩들이 모였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입력 2011-09-29 11:19:20 수정 20110929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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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8일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초연하는 오피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가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헤드카피를 장식한 ‘매일 저녁 퇴사? 매일 아침 입사!’는 직장인들의 직장에 대한 애증의 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통쾌한 공감 에피소드로 무장한 작품 컨셉에 맞춰 포스터에도 각양각색 직장인들의 유형이 등장해 캐릭터를 어필했다.

이 외에도 총 4종으로 제작된 포스터는 과도한 업무량에 지친 영애씨, 직장 내 힘겨루기를 보여주는 줄다리기 컨셉으로 제작되었으며, 10월 5일 컬쳐스페이스 엔유에서 진행될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뮤지컬 넘버 4곡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1차 티저 포스터에는 ‘막영애’에 출연하는 8명의 개성만점 배우들이 총출동해 매력을 뽐냈다. 성격 당당하고 업무 능력도 뛰어나지만 조금 모자란 외모 때문에 대접 못 받기 일쑤인 영애(김현숙, 박지아 더블캐스팅)가 주인공이다.

아부에 도가 튼 박과장(임기홍, 박성광 더블캐스팅), 영애씨 마음을 마구 흔드는 환한 미소를 무한 발사하고 있는 꽃미남 신입사원 원준(최원준)과 불여우짓으로 매번 남자 직원들의 비호를 받는 사원 태희(김유영)가 있다.

그리고 영애의 절친으로 이혼녀라는 딱지 때문에 못지 않는 고정관념에 시달리는 지원(백주희)과 영애만 못살게 구는 비호감 사장(서성종)까지 등장한다.

어느 회사에나 꼭 한 명씩은 있는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해, 무대 위에서 이들의 활약은 직장인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0월6일 목요일 오후 2시 첫 티켓오픈을 진행하며, ‘국내 최초 오피스 뮤지컬 런칭 기념’으로 10월6일에서 10월 23일까지 조기 예매자에게 30% 할인혜택을 준다.

여기에 직장인 고충 덜기 캠페인 ‘막내는 괴로워’를 시작하여 직장 내 막내인 인턴이나 일반사원들에게는 5% 추가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명함이나 사원증으로 본인이 막내임을 증명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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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9 11:19:20 수정 20110929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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