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전통공연인 ‘경회루 연향’이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경회루 연향’은 경회루의 건축미와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환상적 분위기와 감동을 자아내는 가(歌)․무(舞)․악(樂) 공연이며, 지난 9월 16일 리허설을 겸해 문화예술인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연하여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공연은 시작을 알리는 나각·나발 소리와 함께 경회루에서의 일무, 경회루 연못 내 만세산에서 대금독주(이생강), 다시 경회루에서의 궁중정재 가인전목단, 오고무, 선유락의 춤사위, 그리고 경회루 연못 선상에서의 심청가의 뱃노래(안숙선)에 이어지는 강강술래로 구성됐다.
공연관람 희망자는 오는 10월 5일 오후 12시부터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홈페이지(www.chf.or.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선착 순 300명,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관람요금은 3만 원이다.
문의: 02)3011-2155(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화진흥팀)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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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30 09:37:16
수정 2011093009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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