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형 슈퍼히어로의 시크릿로맨스 영화 ‘투명인간 그리프’가 오는 11월 3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슈퍼파워와 이중생활의 비밀이 숨어있는 사랑스런 포스터를 공개했다.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엑스맨 등등 한 시대를 호령했던 슈퍼히어로에서부터 새롭게 등장하여, 또 다른 영웅의 시대를 열고 있는 주인공들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다양한 ‘맨’ 들이 등장했다.
이번 영화 ‘투명인간 그리프’는 현실적이면서 신선함으로 가득 찬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준다.
재능 넘치는 신인감독 리온 포드와 귀여운 슈퍼히어로 라이언 콴튼, 엉뚱함이 매력적인 그녀 매브 더모디 등 떠오르는 신인 배우들이 함께 탄생시킨 기대작이다.
사랑으로 완성되는 슈퍼파워의 비밀과 투명인간 슈퍼히어로의 이중생활, 역시 영웅에게 사랑은 필수불가결한 존재이자 문제의 시작이다.
낮에는 평범하다 못해 왕따 신세인 직장인 그리프, 하지만 밤이 되면 무법천지 도시의 수호자로 변신한다. 어두운 거리를 배회하며 그림자를 가장하여 무고하고 약한 사람들을 위험으로부터 구해주는 영웅, 바로 ‘투명인간 그리프’인 것이다.
그런 그 앞에 어느 날 나타난 아마추어 과학자를 자처하는 엉뚱한 그녀 멜로디.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함을 가진 서로를 알아본 그들은 사랑에 빠지고, 그리프를 둘러싼 세상이 뒤죽박죽 요동치기 시작한다.
SF판타지의 매력과 코미디의 웃음, 로맨스의 달콤함까지 녹아있는 사랑스런 슈퍼히어로 무비가 이제 곧 스크린 위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로는 노란색코트와 모자와 신문으로 정체를 숨긴 낮 동안의 소심남 그리프, 하지만 그림자는 바로 위풍당당한 한밤의 수호자 투명인간 그리프이다.
그리고 그런 그리프를 애정이 듬뿍 담긴 눈길로 바라보는 멜로디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좌충우돌 사건들과 아기자기, 달콤살벌할 사랑의 이야기를 그대로 예고하고 있다.
과연 그리프는 투명망토 장착을 완료한 후 야간 영웅 모드로 무사히 전환할 수 있을 것인가. 재기발랄한 포스터 만큼이나 독특하고 사랑스런 영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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