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3’가 ‘트윗 투 씨잇 퍼스트(Tweet To See It First)’라는 슬로건 아래 사상 최초로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최초 시사회의 기회를 얻기 위한 트윗 배틀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초 시사회의 기회를 두고 전 세계적인 경쟁 투표를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식으로 시사회 유치를 위한 팬들의 뜨거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3편은 지난 1, 2편보다 1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케이티와 크리스티 두 자매의 유년시절, 그들에게 나타난 공포의 시작이 드디어 밝혀질 예정이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하듯 영화의 미국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8,201,867 명에 이르는 전 세계 팬들이 모여 영화의 개봉 소식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파라노말 신드롬’이라는 표현에 부응하듯 공개되는 정보마다 많게는 3천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팬들의 기대감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개봉 날, 많은 사람들은 엄마랑 함께 자야 할 것이다_Vladimir Maravilla(뉴욕)’, ‘이 시리즈 정말 좋아한다. 놀라운 스토리라인! 이 현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다_Bill Fritze(위스콘신)’, ‘브라질에선 언제 개봉하나?_ Neto Avelino(브라질리아)’, ‘독일 사람들도 이 영화를 정말 사랑한다!_Dilek Benzer(베를린)’,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세계 최고의 영화! 페루에는 언제 개봉하지?_Alexhitoo Lopez(페루)’, 등 미국, 프랑스, 브라질, 독일, 페루 등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전 세계 다양한 기대 평들은 이번 편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실감케 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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