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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블로거, 강사, 모델 등 이색 오디션 열풍

입력 2011-10-04 14:46:00 수정 20111004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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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이 연속 히트를 치면서 다양한 이색 오디션들이 등장하고 있다.

파워 뷰티 블로거를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에서부터 연령 제한 없는 모델 오디션, 자치회관 프로그램 강사 오디션까지 다양한 직종에서 숨은 진주를 찾기 위한 오디션이 대중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선보여지고 있는 오디션은 ‘오디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장품 평생 무료 이용권’, ‘강사 혜택’, ‘모델 활동 지원’ 등 저마다 컨셉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종 우승자 외에도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사람에게 역시 화장품 상품권, 쇼핑몰 적립금 등 쏠쏠한 혜택도 기다리고 있다.

▲ 파워 뷰티 블로거들의 경합, 제니스웰의 ‘나는 블로거다’

파워 블로거들의 힘이 막강해지면서 이들 중 Best of Best를 뽑는 블로거 오디션이 개최돼 이슈다.

신선화장품 ‘제니스웰’이 론칭 5주년을 맞아 개최한 ‘파워 뷰티 블로거 오디션’은 500명 이상의 이웃을 둔 파워 뷰티 블로거들이 자신의 컨텐츠로 경합을 벌이는 오디션으로 1차 예선에 100여명의 파워 블로거들이 참가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100여명의 1차 예선을 통과한 뷰티 블로거들은 총 14명. 이들은 제니스웰과 타사 제품을 비교한 내용을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되고 대중들은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포스팅된 컨텐츠를 평가하게 된다.

댓글 평가는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컨텐츠의 구성, 객관성 등에 따라 댓글 평가 80%(제니스웰 홈페이지 댓글 50%, 뷰티 블로거 댓글 30%), 전문가 평가 20%가 합산돼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특히 이번 ‘블로거 오디션’은 대중평가단의 댓글 의견이 80%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벤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청중평가단에 이은 대중평가단’, ‘나는 심사위원이다’ 등 최종 평가에 공정성, 신뢰성을 높인 심사방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종 우승한 Best of Best 블로거에게는 ‘제니스웰 평생 무료 이용권(1명)’, 오디션에 참가한 블로거들에게는 ‘제니스웰 30만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제니스웰 홈페이지에 댓글을 남긴 고객에게는 ‘제니스웰 5만원 상품권&영화관람권 1인 2매(20명)’, 뷰티 블로거의 블로그에 댓글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제니스웰 5만원 상품권(20명)’이 지급되며 제니스웰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회원에게는 1,000원의 적립금이 지급된다.

▲ 강사도 이젠 오디션으로 뽑는다

성북구는 우수한 강사 채용을 통해 자치회관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강사 선발 오디션'을 실시한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 가운데 시민들의 만족도가 낮거나 수강인원이 저조해 개선이 필요한 프로그램, 신규 개설 프로그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은 보다 실력 있는 강사를 채용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것으로 오디션은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사 지원자들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오디션 평가위원은 수강생, 주민자치위원, 전문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다수의 주민들로 청중평가단을 구성해 이들의 평가점수를 일부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오디션에서 탈락한 지원자들이 등록할 수 있는 강사은행제도를 구축해 이들이 다른 강의 기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예비 강사들이 오디션에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연령 상관없는 모델 오디션도 열려

한국광고모델에이전시협회는 오는 12일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광고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광고모델 선발대회 측은 “젊은 미남·미녀 모델만 뽑을 것이 아니라 나이를 먹거나 결혼을 했어도 매력과 열정이 넘치는 실버, 미시들도 모델이 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미인대회들이 젊고 미혼인 여성계층에만 집중되고 있는데 비해 대한민국광고모델 선발대회는 아동(유아∼12세) 주니어(13~18세) 일반(19~29세) 젊은 부모(30~45세) 중년(46~55세) 실버(56세 이상)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 온라인 쇼핑몰도 오디션 열풍에 가세

이런 오디션의 인기는 온라인 쇼핑몰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제이더블유’는 10월 7일까지 ‘포토스타J 시즌1’을 실시한다.

제이더블유에서 구매한 제품의 포토 상품평을 올린 고객 중 5명의 후보가 1차로 선발되고 선발된 후보들은 공개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운영자가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기존 쇼핑몰의 이벤트와 달리 고객들이 올린 포토 상품평을 공개해 일반 고객들의 투표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일반 기업의 공개 오디션과 같은 형태를 띄고 있다.

상품으로는 최종 우승한 포토퀸에게 100만원 상당의 명품 지갑, 2~5등에게는 제이더블유 적립금이 차등 지급되며 공개 투표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제이더블유 코디 상품, 제이더블유 적립금 등을 선물로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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