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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 ‘짝궁 관리’로 피부를 건강하게

입력 2011-10-05 13:02:13 수정 201110051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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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찾아왔다.

따가운 여름 햇살은 아니지만 가을철에도 따가운 햇볕과 큰 일교차, 건조해진 날씨 탓에 피부는 조금씩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 건조함뿐 만 아니라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증가하는 식욕에 무너진 바디 라인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수분크림, 고농축 나이트 크림, 바디슬리밍 제품을 발라보지만 여전히 피부는 제 기능을 상실하고 회복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탄력, 건조, 슬리밍 피부 삼중고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피부 겉과 속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짝꿍관리’.

탄력이 떨어진 페이스 볼륨 회복엔 콜라겐을,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는 히알루론산으로 촉촉하게, 탄력 있는 바디라인엔 슬리밍 관리가 그 해결책이다.

▲ 피부 탄력을 원한다면 ‘콜라겐’을

요즘 들어 부쩍 탄력이 떨어지고 늘어진 턱선이 눈에 띈다면 콜라겐을 바르고 섭취해보자.

콜라겐은 본래 체내 단백질의 일종으로 피부의 탄력, 윤기와 큰 관련이 있으며, 이상적인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가 되는 중요한 성분이다. 이에 최근 동안 열풍과 함께 바르는 콜라겐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에뛰드의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은 바오밥 나무 추출물과 마린콜라겐을 배합해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몸 속 부족한 콜라겐을 보충하기 위해 저분자화한 콜라겐을 직접 섭취하는 것도 좋다.


메이지 ‘아미노 콜라겐 스틱(14일분)과 캔타입(28일분)은 고순도 어류(漁類) 콜라겐을 엄선해 만든 분말 타입의 뷰티푸드다.

하루에 한번 1스틱(7g)을 기호에 따라 커피, 주스, 요거트 등에 섞어 마시면 콜라겐 5000mg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콜라겐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C와 친수성이 강한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탱탱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원한다면 매일 한번 콜라겐 섭취로 볼륨 있는 페이스 라인을 만들어 보자.

▲ 푸석한 피부에는 ‘히알루론산’을

피부 표면의 수분을 쉽게 빼앗아 가는 자외선에 피부결은 점점 더 건조해지고 두꺼워지게 된다.

이는 피부를 거칠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과각질 형태로 남아 수분이나 영양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각질제거를 통해 피부에 수분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알갱이 형태의 각질 제거제는 건조한 피부에 더욱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효소형태나 젤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클라란스의 ‘하이드라퀀치 세럼’은 각질층의 방어벽을 강화시켜 외부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고, 유수분 보호막을 강화시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피부 겉의 수분을 보충해주었다면 이젠 피부 속 갈증을 해소해줄 차례. 피부 속부터 수분을 공급해준다는 뷰티푸드를 챙겨보자.

CJ의 ‘이너비 아쿠아 뱅크’는 자기 무게의 1000배의 수분을 흡수, 저장하는 피부 수분 저장고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하루 종일 건강하고 촉촉하게 피부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탄력 있는 바디라인에는 ‘슬리밍’을

올 여름 혹독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성들에게도 먹거리가 풍성해져 살찌기 쉬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하지만 먹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기란 쉽지 않다. 균형적이고 체계적으로 몸매 관리를 하기 위해선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이루어져야 탄력 있는 몸매로 관리할 수 있다.

DHC의 ‘공액리놀렌산’은 홍화씨유에서 채취한 불포화 지방산으로 체내에 흡수된 지방이 지방세포에 축적되는 것을 막고 에너지로 사용되도록 유도함으로써 체중 감량 및 증진에 도움을 준다.

몸무게는 줄었는데 탄력 있는 바디라인이 사라졌다면, 바디 라인을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바디케어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비오템의 ‘비키니 코드’는 복부의 자연적인 슬리밍 인자인 AMPK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인체의 슬리밍메커니즘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고 피부 표면의 탄력도를 증가시켜 슬리밍과 탄력 두 가지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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