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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코 풀다가 문제 못 풀 수도

입력 2011-10-06 13:35:16 수정 2011-10-06 13: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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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을 한달 남짓 남겨두고 있는 고3 수험생인 박성훈(가명) 군은 시험에 대한 압박감에 요즘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기 일쑤다.

특히 유난히 환절기만 되면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박군으로서는 수능시험 치기 전에 감기라도 걸려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다.

이처럼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몇 년을 열심히 노력해 온 수험생들에게는 중요한 날이다. 하지만 마라톤과도 같은 긴 여정을 달려오면서 수험생들의 체력도 떨어지고 면역 균형도 깨져서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기 쉽다.

▲ 수능 점수 뒤집는 감기와 비염 주의

중요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시험 당일에는 먹는 것 하나, 입는 것 하나 모두 신경쓰이게 마련이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해왔는데 자칫 잘못해서 수능시험을 앞두고 감기에 걸리게 되면 막바지 공부에도 지장을 끼치게 되고, 그만큼 스트레스도 가중되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진다.

또한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 때문에 시험 당일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더욱 그 관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는 18~23도를 유지하고, 습도도 40~50%는 유지해 청결한 환경과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 찬 음식과 커피는 No! 한방차는 Yes!

비염 환자들은 코 점막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 외부 온도 자극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해 찬 음식이나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급격한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콧물과 재채기 등 감기나 비염 증상이 쉽게 재발하게 된다.

잠을 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나 긴장을 풀기 위해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시는 수험생들이 있는데 시험 당일 오히려 화장실을 자주 가게 하거나 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커피 대신 둥글레차나 산조인차, 진피차, 생강차 등 따뜻한 한방차를 마셔주면 긴장을 풀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새벽1~6시 사이에는 뇌활동이 둔화되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는 꼭 잠을 자고,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시험 당일의 스케쥴에 맞춰 잠 자고, 먹고, 공부하여 생체시계를 시험 당일과 같이 맞춰주는 것이 시험 당일에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한방 비염클리닉 코모코한의원 서초반포점 조석기원장은“코는 신선한 공기를 뇌에 공급해서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이런 코가 감기나 비염으로 인해 막혀있다면 그만큼 문제를 푸는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감기나 비염에 걸리지 않도록 시험 당일까지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만약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질환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미리 내원하여 환절기 비염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치료하고 의료진의 당부에 따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 수능시험에 대비하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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